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에 있는 고개. 오궁리 궁장리의 남쪽에 있는 고개이며, 오갑산[609.4m] 남쪽의 사곡천 유역의 궁장리는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중요한 길목이었던 장호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군사훈련장이 있었던 곳이다. 궁장리(일명 군장)는 옛날 군대를 훈련시키고 군기를 저장하던 마을이었고 마을의 남쪽에 있는 말구리고개는 옛날에 말이 뒹굴었다는 전설이 있어 붙어진 이...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상우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음성군 감곡면 상우2리의 서부 지역에 있으며, 마을 동쪽으로 새터 또는 정동, 서쪽으로 이터골, 남쪽으로 오궁리 궁장과 각각 접하고 있다. 예전에 상아리와 하아리 경계에 마을이 있었다고 하여 아연이라고 불리며, 이 마을에 그릇점이 있었다고 하여 점말이라고도 불린다. 본래 충주군(忠州郡) 거곡면(居谷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