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음성읍 평곡리에서 음성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원남면 구안리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하노리를 지나 북동류하여 음성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한강 수계에 속한다. 길이는 5.44㎞이고 유역 면적은 18.75㎢이며 준용하천의 구간은 4.0㎞이다. 하폭의 경우 구안리에서는 8m이고, 음성천과의 합류지점에서는 45m이다.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마룻바닥을 지면보다 높게 지어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만든 누각이나 정자. 누정은 전통시대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휴식과 학문을 행하던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이름 뒤에 누(樓)·정(亭)·각(閣)·당(堂)·정사(精舍)·대(臺)·원(院)·헌(軒)·재(齋)·와(窩) 등의 명칭이 붙는데, 누·대·정 등은 유관(遊觀)의 공간에, 객사·각·원 등은 공공건물에, 헌·당·재·와...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삼생리에 있는 산. 삼봉산은 세 개의 산봉우리가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남쪽으로는 원남면 삼용리와의 경계에 사향산이 있고 멀리 남동쪽의 원남면 상당리 북쪽에는 큰산이 있다. 삼봉산에는 작은 굴이 있는데, 이 굴을 호랑이굴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곳에서 불을 지피면 원남면 삼용리의 용댕이 뒷산 쪽으로 연기가 나온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북사면에서 흘러...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신천리·평곡리·용산리와 원남면 하노리·하당리에 걸쳐 있는 분지. 음성분지는 음성천 유역의 음성군 음성읍과 음성천의 지류인 구안천 유역의 원남면 동북부 등에 걸쳐 있는 분지 지형이다. 음성분지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남북이 긴 타원형의 산간 분지이다. 음성읍의 동북쪽에 가섭산[710m]이 있고 동쪽에 수정산[393m]이 있으며, 북서쪽에는 부용산[...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북도 음성군의 역사. 조선 초기 음성 지방은 고려의 지방제도와 같이 충주목에 속한 4속현(영춘·제천·음성·연풍)의 하나였다. 음성현은 1413년(태종 13)의 지방제도 개편 때 현감을 두었으나 규모가 매우 작아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충주 제천에 이르기까지 7리, 서쪽으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