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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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능산리에서 여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길쌈노동요의 하나. 베를 짜는 지루함과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부르는「베짜기 노래」는 보통의 노동요보다 훨씬 길다. 이는 베틀로 베를 짜는 작업이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한자리에 앉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베짜기 노래」는 베틀의 부분품 하나하나를 자세하게 거론하면서 베틀 짜는 과정을 부르는 교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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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종교개혁의 결과로 가톨릭교회에 반발하여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등의 여러 기독교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의 주요 분파로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교, 안식교, 성공회, 구세군 등이 있다. 충청북도 음성 지역의 개신교는 구한말 경기도 음죽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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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음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과거에는 음성 사과로 불렀으나 요즘에는 음성군의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음성 다올찬사과라 부르고 있다. 음성 다올찬사과는 ‘속이 알차고 단단한 음성 지역 사과’란 의미를 갖고 있다. 오래전부터 재래종인 능금을 재배했지만 최근에는 외국에서 도입된 개량종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사과나무의 도입은 1884년경부터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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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음성 햇사레복숭아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음성 복숭아’를 의미하는 브랜드로 음성 지역, 특히 감곡, 음성, 생극, 원남 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복숭아를 이르는 고유명칭이다. 음성 햇사레복숭아는 88올림픽 때 선수촌에 공식 납품 식품으로 지정을 받을 정도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과육질로 음성 지역 특산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