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148번지에서 김수홍(金壽洪)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9년 3월 27일 충청북도 음성읍 초천리에 있는 백양서당(栢陽書堂)에 다니던 정문영, 정대영, 최만득 등과 음성 장날에 맞춰 시위를 벌였고, 3월 28일에도 음성시장에서 시위를 하였다. 4월 6일 밤 산 위에서 약 5백여 명의 군...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물자를 교환하고 매매하는 일정한 장소. 시장은 다른 말로 장시(場市)·장(場)·장문(場門)이라 불리었는데 관청이 성립시킨 정기시(定期市)는 삼국시대의 신라와 백제에 존재했지만 그 기원은 알 수 없다. 적어도 고려시대의 지방 행정 기관이 들어선 읍성에 정기시가 존재하였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정기시는 경제적 기능 이외에도 사회적 기능을 갖고 있었는데, 이들 기...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에 음성읍 초천리 백양 백양서당(栢陽書堂) 훈장으로 있으면서 당시 서당 학생이던 정민영(鄭玟永), 최만득(崔萬得)과 아들 정대영(鄭大永)의 1919년 3월 28일 음성시장에서의 시위를 도와주는 등 음성 지역에서의 3·1운동에 이바지하였다. 공은 평생 일본인을 ‘왜놈’이라 증오하고 한일합방 후 들어온 양말을 ‘왜말’이라 부르고...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민영은 1901년 1월 7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881번지[초천로174번길 19-7]에서 문묘 직원이던 정모선(鄭謨善)의 차남으로 출생하였으며, 1970년 12월 6일에 향년 70세로 별세하였다. 1919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백양서당에 다니고 있던 정민영은 평소 알고 지내던 김영익(金榮翼)으로부터 3·1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