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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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소설가 이무영이 1950년에 『한성일보』에 연재한 장편소설. 이무영(李無影)[1908~1960]은 1925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세이조중학교에 다니다가 일본작가 가토 다케오[加藤武雄] 문하에서 문학수업을 하였다. 1932년 장편소설 『지축을 돌리는 사람들』을 『동아일보』에 연재하고, 이어 「B녀의 소묘」·「창백한 얼굴」·「오후 영시(零時)」 등의 단편과 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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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능산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방귀에 관한 유희요. 결혼한 여성들이 주로 부르던 노래로, 시댁 식구들의 특징과 미국, 일본, 우리나라를 방귀에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전국에 걸쳐 많이 불리는 유희요 중 하나이며 유희요의 특성상 지역적 특색이 드러나지 않는다. 2행씩 대구를 이루고 있으며 3음보이다. 방구야 진두야 나가신다/방구 하고도 나가신다 시아버님 방구는 호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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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화투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유희요의 하나. 화투는 원래 일본에서 들어온 노름의 하나였으나 현재는 전국민이 놀이로서 즐기는 오락거리가 되었다. 화투로 즐기는 놀이의 종류도 많아서 민화투와 육백·나이롱뽕·고스톱·섰다·(돌이)짓고땡·구삐 등이 있으며, 그밖에도 혼자서 화투의 그림을 맞추거나 숫자를 맞추면서 운수나 재수를 점치기도 한다. 「화투 노래」는 화투를 가지고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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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이야기가 끝나자, 할머니가 차와 과일 등을 내왔는데, 할아버지께서는 현재 할머니가 아파서 병원에 다니고 있다며 안타까워 하였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이 좋은 모습을 보며 할머니와의 혼인에 대한 이야기를 여쭤 보았다. 할아버지는 18살의 어린 시절에 아무것도 모른채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일찍 했어요, 18살에. 18살에 장가를 안 갈려고 그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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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충청북도 음성군 일원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일제의 한국 강점과 무단통치에 대항하여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과 만세운동이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파급되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일원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1919년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에 걸쳐 군내 각지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서는 초전리 서당에 다니던 김영익·정민영·최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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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1리 강당말과 용대동은 부용산 자락에 마을을 이룬지 400여 년이 지났다. 그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많은 마을 사람은 산자락의 척박한 땅을 일구어 삶의 터전을 마련하였으며,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유형의 문화유산을 풍성하게 남겨놓았다. 특히 음성군의 향토문화유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간와당은 물론 마을 사람들이 보존하고 있는 교지, 계문서 등 각종 오래된 고문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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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리를 방문하여 마을에 분포되어 있는 여러 가지 조직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그 수가 다른 마을에 비해 상당히 많았다. 특히 지금은 보편적으로 하지 않는 계모임이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갑산리에서 현재 행해지고 있는 계모임은 마을 단위의 계로 산림계, 대동계, 연방계, 호포계가 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 개개인이 만든 동갑계와 친목계가 있다. 또 안동권씨 집성촌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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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종교개혁의 결과로 가톨릭교회에 반발하여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등의 여러 기독교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의 주요 분파로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교, 안식교, 성공회, 구세군 등이 있다. 충청북도 음성 지역의 개신교는 구한말 경기도 음죽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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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란 일반적으로 고고학적 자료나 미술품, 역사적 유물, 그밖의 학술적 자료를 모아서 보관하고 진열하여 일반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시설이다. 국제박물관회의(ICOM) 헌장에서는 박물관을 “예술·역사·미술·과학·기술에 관한 수집품 및 식물원·동물원·수족관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표본 등을 각종의 방법으로 보존하고 연구하여, 일반 대중의 교육과 오락을 위하여 공개 전시함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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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 자는 주백(周伯), 호는 만오(晩悟). 아버지는 권교삼(權敎三)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행제리에서 1848년(헌종 14)에 출생하였으며 여덟 살 때 부모를 잃었다. 1863년(철종 14)에 무과에 급제하여 비변랑이 되었고, 1881년(고종 18) 의정부공사관이 되었으며 1883년 훈련원첨정에 이르렀다. 1884년 선전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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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오갑마을 은 마을회관 왼편으로 작은 개울이 흐르며 개울 양 옆으로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왼쪽 마을을 살펴보면 작은 복숭아밭 뒤편으로 옥산사가 닿을 듯이 보인다. 하지만 옥산사는 복숭아밭을 옆에 끼고 골목길을 따라 5분 정도 들어가야 있다. 옥산사는 입구에 홍살문이 있고 문을 지나면 작은 연못이 있다. 연못 왼쪽에는 문화재 알림판이 있고 왼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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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9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남호중(南鎬重)이다. 천도교 음성교구에서 활발한 선교 활동을 하였다. 1923년 종리원(宗理院) 종리사에 임명되었고, 교인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모금한 쌀을 천도교 중앙회에 보내는 직책을 맡았는데, 그 쌀이 독립군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면서 1925년 7월 일본 경찰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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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에 있는 (주)농협목우촌의 계육 가공공장. (주)농협목우촌은 1995년부터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의 선물’을 슬로건으로 하여 전라북도 김제에 최첨단 가공 공장을 설치하고 순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여 햄, 삼겹살, 냉동식품 등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마케팅상’, ‘히트 상품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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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특화 작물.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중앙부 고원지이며, 1558년 스페인 왕 필립2세가 원산지에서 종자를 가져와 관상용 및 약용으로 재배하면서부터 유럽에 전파되었다. 현재는 북위 60°에서 남위 40°에 걸쳐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다.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는 재래종과 황색종, 벌리종(Burley), 터키종 등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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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에 있는 콘크리트 블록과 옹벽 자재를 생산하는 제조공장. 대도물산은 친환경적인 시공 기술과 신공법 개발을 통하여 재해를 줄이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노력함으로써 기업의 이윤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대도물산은 1986년 9월 유망 중소 기업체에 선정되었다. 1986년 10월 산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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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리의 대표라고 하면 미타사를 빠뜨릴 수 없다. 동양 최대의 지장보살입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현재 주지스님이신 희원 스님(57세)은 흔쾌히 미타사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미타사는 신라 시대 원효 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조선 중엽 불이 나 폐사가 되었는데, 당시 숭유억불정책으로 인해 복원하지 못하고 300년 간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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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 있는 오리 도축 가공업체. 누구나 믿고 즐길 수 있는 오리육 가공을 통해 기업의 이윤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12월에 모란유통을 설립하였고, 2000년 12월에 모란식품영농협동조합법인으로 상호를 변경, 법인을 승계하였다(자본금 2억 4천만 원). 2003년 12월에 제1공장을 완공하였고(1일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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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란 공공 녹지로서 자연지(自然地)나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를 말한다. 흔히 전자, 곧 자연지를 자연공원이라 하고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를 도시공원이라고 부른다. 음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은 설성공원과 큰바위얼굴조각공원은 인공적으로 조성한 도시공원으로 음성군민이 즐겨 찾는 쉼 터이자 자랑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음성읍 읍내리는 동쪽으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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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이루어지는 동일한 유형의 우연한 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하여 공동의 재산을 비축하고 사고 발생 시 그 공동 재산에서 일정액의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 인간은 끊임없는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위험에는 태풍·홍수·지진과 같은 자연적 위험, 화재·도난과 같은 인위적 위험, 실업·공황과 같은 사회적 위험 등이 있다. 인간이 이들 위험에 대비하는 방법으로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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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회 복지 시설 중 음성 꽃동네는 가장 방대한 시설·규모와 자원 봉사자를 가지고 있다. 지금의 음성 꽃동네는 사랑이 이룬 기적이다. 그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현재는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의 소중한 안식처가 되고 있다.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을 만큼 버림받은 이들을 가족으로 맞아들여 요람부터 무덤까지 침식과 요양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장례까지의 모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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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할아버지는 음성군 소이면 갑산2리 동역마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았다. 어린 시절 가난해서 소학교를 다니고 중학교를 가고 싶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학문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할아버지는 혼자 독학을 하여 학력을 만들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군대를 다녀 온 후 줄곧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다가 정년퇴임 후 고향에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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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법에 의한 민사·형사 사건의 재판 및 그에 관련되는 국가 작용. 근대적인 사법 제도가 확립된 것은 갑오개혁 이후이며, 1895년 3월 25일 법률 제1호로 재판소구성법이 제정되었다. 1910년 일본에 의한 한일합방으로 조선총독부가 설치됨에 따라 조선총독부재판소령에 따라 총독부재판소가 설치되었다. 1948년 7월 17일 헌법이 제정·공포된 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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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삼호리에 있는 절연 금속 및 케이블 제조업체. (주)삼동은 절연 금속 및 케이블의 개발과 제조를 통해 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설립되었다. 1977년 1월 삼동금속주식회사를 설립하여, 1983년 11월 15일 삼동전기금속공업사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90년 11월 15일 주식회사 삼동법인 설립을 거쳐, 1992년 4월 1일과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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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에 있는 스피커 전문 제조업체. 세계 최고의 스피커 종합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해외 각지의 판매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최상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해 기업의 이윤 추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61년 12월 18일에 삼미기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고 1991년 4월에 삼미음향공학연구소(공업진흥청)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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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음력 정월 초하루에 지내는 명절. 설은 좁은 의미로는 음력 정월 초하루를 의미하지만, 옛사람들은 넓은 의미로 대보름까지를 설로 보았다. 이에 따라 음력 1월 1일은 한자어로 원일(元日)·정일(正日)·원정(元正)이라 하고, 새해의 첫머리는 정초(正初)·세수(歲首)·연수(年首)·연두(年頭)라고 하였는데, 특히 첫날의 시작인 설날 아침은 원단(元旦)이라 하여 중요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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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설성진미와 다올찬쌀은 음성군이 상표 등록한 쌀 제품의 통합 브랜드로 음성을 대표하는 쌀의 명칭이다. 설성진미의 ‘설성’은 음성의 옛 지명이며, ‘다올찬’은 매우 알차고 야무지다라는 뜻의 ‘올차다’와 풍성하고 많다는 뜻의 ‘많을 다(多)’가 합쳐진 합성어이다. 벼의 원산지는 중국 남부, 미얀마, 타이, 인도 동부 지역 등이라고 한다. 그 중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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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에 있는 연소물 및 흡연 용품 제조업체. 기업 활동을 통한 이윤 창출과 지역 경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4년 12월 3일 설립 후 1998년 3월에 (주)셀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98년 9월에는 (주)셀화학과 합병하였다. 그리고 2004년 5월 31일에는 (주)신평을 흡수 합병하였다. 연초용 필터, 아세테이트 토우, 트리아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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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3리 하정에 있는 고려시대의 삼층석탑. 탑은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는 공간으로 신앙의 대상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석탑이 많이 만들어졌고, 중국에서는 전탑, 일본에서는 목탑이 많이 만들어졌다. 쌍정리 삼층석탑은 마을의 민가 안에 있고,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쌍정리 삼층석탑이 있는 곳에 사찰이 있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개인적인 신앙의 대상으로 건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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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에 있는 전기 회로 장치와 반도체 테스트 부품 제조업체. 전기 회로와 접속 장치 등을 제조하여 한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87년 4월 10일 법인이 설립되었고 1991년 10월 음성공장을 준공하였으며, 2004년 2월 구미영업소가 개설되었다. 처음에는 테스트·번인용 아이시 소킷 전문 제작사인 일본의 야마이찌전기와 합작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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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2월 1일 독립만세 운동에 참가했다가 1920년 안도현(安圖縣)으로 이동하여 대한독립군 편성 때 독립군사령부 조직책으로 활동하고, 1924년 길림성에서 독립군 재건에 활약하며 자유 독립 사상을 고취한 「자유가(自由歌)」를 작사, 작곡하였다. 1924년 길림성에서 독립군 재건에 활약하고, 1930년 한족자치연합회와 생육사(生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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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았을 때 삼신할머니께 빌었느냐고 여쭤보았다. 그러자 막내아들이 태어나고 한 동안 잠을 자지 않아서 삼신할머니한테 빌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기가 태어나고 보름 정도가 지났는데 밤에 잠을 자지 않아서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부정을 타서 그렇다며 삼신할머니한테 빌라고 했다. 그래서 방에 짚을 깔고 밥과 미역국을 차려놓고 3일 동안 빌었더니 신기하게도 그 다음날부터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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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충청북도 북부 지역은 구석기를 비롯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선사시대의 유적지가 많다. 따라서 이들 지역과 인접한 음성에서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았을 개연성이 높다. 실제로 삼성면 용성리에서 석영질 암석으로 만든 찍개와 긁개, 밀개 등의 연모가 출토됨으로써 음성 지역의 구석기시대와 문화의 존재를 입증하였다. 청동기문화를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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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증평을 지나 한 40분 정도 가면 음성군이 나온다. 음성군 음성읍을 지나 음성중학교와 음성역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소이면으로 갈 수 있다. 음성역에서 괴산 방향으로 10분 정도 가면 소이초등학교를 지나 갑산리로 들어가는 길목이 나온다. 그 길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봉전리를 지나 갑산2리와 갑산1리가 왕복2차로를 경계로 좌측과 우측으로 나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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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구안리와 소이면 충도리의 경계에 있는 산. 수정산성(할미성)과 관련된 축성의 설화로 인하여 오성산(烏城山)은 할아비산 또는 할애비산이라고도 하며, 일명 가막산 또는 오두산이라고도 한다. 서남부의 사면에 있는 원남면 구안리의 구안저수지에서 북류하는 구안천에 수원을 제공하며, 동북부의 사면은 소이면 충도리의 충도저수지와 음성천에 수원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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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1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유청(柳淸)이다. 1934년 음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제2차세계대전이 일어나자 1941년 윤규섭과 모의하여 남상엽·김시중·최규동 등을 규합한 뒤 흑민단이란 비밀 결사대를 조직하였다. 흑민단을 통하여 배일사상을 선동·선전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았다. 상해임시정부와 연락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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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928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로 이사 와서, 음성공립보통학교를 수료하고, 서울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동경 일본대학에 입학하여 재학 중에 제2차 세계대전 수행을 위하여 동원령을 공포하고 일본에 유학 중인 한국 출신 대학생들을 학도병으로 동원시키기 시작하자, 이에 반대하여 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하여 독립운동에 헌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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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승려. 아버지는 선전관을 역임한 윤홍식(尹洪植)이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워 1914년 18세에 상경하여 승지 민병승(閔丙承) 사택에서 운수업에 종사하였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상선에 선원으로 종사하며 전전하다가 뜻한 바 있어 1932년 36세에 경상북도 동래에 와서 금정사(金井寺)를 창건하고 주지가 되었다. 이때에 당대의 선지식이었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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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겉씨식물 은행나무목 은행나뭇과의 낙엽 교목. 은행나무는 충청북도 음성군을 상징하는 나무이며, 전통적인 성목수로 수세가 곱고 수명이 길다. 순결하면서도 노력하고 바르게 사는 군민 상과 무궁한 발전과 군민의 화합·단결을 상징하는 나무이다. 열매껍질이 희다 하여 은빛의 ‘은(銀)’ 자와 열매가 살구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살구 ‘행(杏)’ 자를 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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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성당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의 유물. 음성 감곡성당은 1896년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이었는데, 신부에 의하여 설립된 한국에서 18번째 성당으로 현재 6개의 공소를 가지고 있고 신자 수는 3,350명이며 수많은 신앙 단체가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초대 본당 신부 임가밀로 신부는 1896년 문맹 퇴치를 위하여 매괴학교를 설립하여 현재의 매괴고등학교로 발전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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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최근 음성 지역이 새로운 배 주산지로 떠오르면서 음성 배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따라서 음성군에서는 음성 배가 음성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도록 통합 브랜드인 다올찬이란 명칭을 붙여, 음성 다올찬배라는 품명으로 홍보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음성 다올찬배는 ‘속이 알차고 단단한 음성 지역의 배’란 의미를 갖고 있다. 원래 우리나라에서 자라던 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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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동안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양사상을 지배하여 온 유교는 인(仁)으로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며 정치학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 이후 고려를 거치면서 조선왕조로 들어와 국가 지배 이념으로 기능하기도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유교는 종교가 아니라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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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음성 지역은 한강과 금강이 나누어지는 분수령으로 지역이 청정하며 배수가 양호한 사질 토양과 충분한 일조량, 밤낮의 적정한 일교차 등 조건이 좋아 음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고추 특유의 맛이 있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색깔의 광택이 곱고 선명하며 ‘고추 세척기로 세척’한 후 태양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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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있는 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기관. 음성군 관내의 치안 유지와 교통 단속, 범죄의 예방·진압·수사 등으로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음성 경찰은 1906년(광무 10년) 10월 1일 내부령 제12호에 의거, 순검(巡檢) 4명으로 충청북도 경무서 음성분파소가 최초로 설치되었다가 1907년 12월 27일 내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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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의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중기 의학서적. 『의방유취(醫方類聚)』는 1445년(세종 27) 왕명에 의해 편찬된 한방의학 백과사전이다. 한독의약박물관 소장본은 1477년(성종 8) 금속활자로 다시 찍어낸 총 266권 264책 가운데 201권 1책으로 1996년 보물 제1234호로 지정되었다. 1442년 세종(世宗)[1397~1450]은 의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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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을 시조로 하고 김준기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의성김씨(義城金氏) 시조 김석(金錫)은 경순왕(敬順王)의 다섯째아들이자 왕건의 외손이다. 의성군(義城君)에 봉해졌으며 이에 후손들이 본관을 의성으로 하였다. 의성김씨 가문의 조선시대 인물로 김안국(金安國)[1478~1543]은 연산군 때 별시(別試) 문과에 급제하여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와 전라도관찰사(全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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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인. 1908년 1월 음성읍 석인리 오리골에서 이덕여(李德汝)와 부인 인씨 사이에서 7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이용구(李龍九)이고, 본관은 전주이다. 1960년 4월 21일에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하였고, 묘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다. 1913년에 충청북도 중원군 신니면 용원리로 이사를 하고, 1920년 용문학당을 마치고 휘문고등보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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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성용은 1875년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에서 이호성(李鎬聖)의 아들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우봉, 자는 덕경(德敬)이다. 1919년 4월 2일 밤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 뒷산에서 마을 주민 수십 명과 독립 만세를 부른 후, 약 80여 명의 군중을 지휘하고 천평리 소재 경찰주재소로 달려가 독립 만세를 계속 고창하였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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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말기 음성현감 이원긍의 선정비. 이원긍 선정비는 이원긍 청백애민선정비(李源兢 淸白愛民善政碑)라고도 하며, 1927년에 세워졌다. 이원긍은 1874년(고종 11)에 음성현감이었는데, 조선 말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공리(公履), 호는 취당(取堂)으로 괴산 출신이다. 이두진(李斗鎭)의 아들이며, 조선 말기 3대 국학자의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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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광복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통치 시기. 음성군은 1895년(고종 32)에 지방 관제를 23부로 개정할 때 충주부 20개 관할군의 하나인 음성군이 되었다가 이듬해 8도 체재로 정비될 때 충청북도 음성군이 되었다. 그후 1906년 지방제도가 정비될 때 충주군에 소속되었던 13개 면을 이임받아 동도면·남면·원서면·근서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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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의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닌 인간 생활의 자연적 기반. 음성군 북동부의 중립화강암은 동서 및 남북 등의 두 방향이 우세하고 북동 내지 북북동 방향의 계명산층은 구조적 요소로서 중요하다. 초평층군에서는 습곡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역시 북동 내지 북북동 방향이고 복향사와 복배사의 습곡 지형도 발견된다. 금왕읍 무극리 동쪽에서는 중생대 백야리층과 편마암 사이에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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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현근은 1909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서 장원기(張遠基)의 아들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옥구, 자는 명옥(鳴玉), 이명(異名)은 송진표(宋鎭杓)이다. 개성상업학교 재학 중에 의주 신조준(申肇峻)의 딸 신정숙(申貞淑)과 결혼하였는데, 장인 신조준은 만주에서 독립 항쟁한 인물이다. 1926년 개성상업학교 재학 중 일본인 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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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 복숭아 재배의 시작은 1940년경 오행2리 거일의 한동억(작고. 한효섭의 부) 씨와 노필우 씨 장호원 진암리의 일본인 고야 씨가 최초로 개원했다. 당시 복숭아 카탈로그를 보고 일본으로 신청서와 함께 묘목대를 보냈는데 수밀도 100주와 그 동안 가격이 내렸다며 남는 돈을 함께 보내왔다 한다. 이 묘목을 오행리 418번지(현재 한효섭의 과수원)에 심고, 성목이 되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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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철 박물관에 있는 현대 제강 시설. 전기로는 1966년 국내 최초로 동국 제강 부산 공장에서 국내에 최초 도입하여 제강 시대의 막을 연 유물이다. 바깥쪽은 철판이고, 안쪽은 내화 벽돌로 되어 있어 열에 견딜 수 있게 만들어졌다. 1998년 철 박물관으로 이전되었고, 2013년 8월 27일 등록 문화재 제556호로 지정되었다. 전기로 제강 과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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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청용리에 있는 부직포 및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 (주)전산텍스는 기업 활동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인조 피혁용 부직포와 필터백용 부직포, 폴리프로필렌 스테이플 파이버를 생산·판매하는 일이 주 업무이다. (주)전산텍스는 신발이나 가방 등 각종 피혁 제품의 소재인 인조 피혁용 부직포와 환경 오염 방지용 필터백(Fi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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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말은 행정구역으로는 사정1리에 속한 마을이다. 강당말은 안동김씨(신안동김씨) 집성촌으로 마을의 시작도 안동김씨로부터 시작되었다. 강당말은 안동김씨 18대인 김혜 공이 임진왜란을 피해 이곳에 들어온 이후 마을을 이루었으니 약 400여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 강당말이란 마을을 있게 한 강당은 언제 처음 건립되었을까. 안동김씨가 사정리로 들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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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민영은 1901년 1월 7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881번지[초천로174번길 19-7]에서 문묘 직원이던 정모선(鄭謨善)의 차남으로 출생하였으며, 1970년 12월 6일에 향년 70세로 별세하였다. 1919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백양서당에 다니고 있던 정민영은 평소 알고 지내던 김영익(金榮翼)으로부터 3·1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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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불붕(不崩), 호는 월헌(月軒). 소격서령(昭格署令) 정자급(丁子伋)의 아들이며, 교리(校理) 정수곤(丁壽崑)의 아우이다. 정수강은 1474년(성종 5) 20세에 진사가 되고 1477년에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하여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을 지냈다. 1482년에는 정조사(正朝使)의 서장관(書狀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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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0년 9월 27일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서 출생하였으며, 1971년 11월 28일에 향년 82세로 별세하였다. 1910년 대종교에 입교하여 활동하였으며, 1912년 중국으로 건너가 상해에서 신규식(申圭植)이 조직한 동제사(同濟社)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하였다. 1918년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할 사절단의 자금을 간도 노령에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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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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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관식은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건너가서, 1921년부터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4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5년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귀국하여 경기도 경찰간부로 복무하다가, 대한국군준비위원회 부회장으로 창군에 참여하였다. 그 후 이승만 박사의 경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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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북도 음성군의 역사. 조선 초기 음성 지방은 고려의 지방제도와 같이 충주목에 속한 4속현(영춘·제천·음성·연풍)의 하나였다. 음성현은 1413년(태종 13)의 지방제도 개편 때 현감을 두었으나 규모가 매우 작아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충주 제천에 이르기까지 7리, 서쪽으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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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4년 9월 9일에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임곡리에서 조태영(趙泰永)의 아들로 출생하였으며, 서울시 종로에서 살았다. 1950년 7월 15일 6·25전쟁 시에 폭탄에 맞아 57세로 전사하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임곡리에 있다. 조윤식은 서울에서 보통학교를 마치고 독학하면서 주권 회복의 뜻을 품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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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군헌(君獻), 호는 취병(翠屛). 승지(承旨) 조희보(趙希輔)의 아들이고,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를 지낸 조상우(趙相愚)는 그의 아들이다. 조형은 어려서 장난이 심하였으나 일찍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9세에 경서(經書)를 해득하여 세상 사람들이 경탄하였다. 1630년(인조 8)에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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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생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조형의 묘비. 조형(趙珩)은 승지 조희보(趙希輔)의 아들로, 자가 군헌(君獻)이고 호는 취병(翠屛)이며 본관은 풍양이다. 1603년(선조 36)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이 되었고, 부교리, 응교, 부수찬을 역임하였다. 1650년(효종 1) 춘추관수찬관(春秋館修撰官)으로 『인조실록(仁祖實錄)』의 편찬에 참여했고, 사은사(謝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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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생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조형의 신도비. 조형은 자가 군헌(君獻)이고 호는 취병(翠屛)이다. 1603년(선조 36)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검열이 되었고, 1643년(인조 21)에 부교리를 역임했다. 1650년(효종 1) 춘추관수찬관(春秋館修撰官)으로 『인조실록(仁祖實錄)』의 편찬에 참여했고, 사은사(謝恩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청나라에 다녀왔고, 통신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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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있는 조선 중기 하진민의 충효를 기리는 비.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많은 일본 군사가 충주에 침입하여 음성군 생극 지역까지 왔을 때 김선경(金善慶) 부인 성주이씨(星州李氏)가 딸을 데리고 생극 지역 수리산으로 피난을 왔다. 이때 하진민은 곤경에 빠진 이씨 부인을 구출하였다. 조정에서는 하진민의 충의를 가상히 여겨 음직으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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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7년 2월 13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봉전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19년 당시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읍 읍내리 409-1번지에 거주하면서 잡화상을 하였다. 1970년 9월 9일에 향년 83세로 별세하였다. 추성렬은 1919년 4월 1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한내 장터에 운집한 군중에게 독립 만세 운동의 당위성을 설명한 후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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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조선 말기 순국 열사 박세화를 기리는 사당. 본관이 밀양인 박세화(朴世和)[1834~1910]는 1895년(고종 32) 일본 낭인에 의해 명성황후가 살해되자 분개하여 도사 윤응선(尹膺善)과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나 체포되었다. 그후 석방되어 음성읍 동음리 등지에서 학문에 전념하며 찾아오는 문도(門徒)들을 가르치다 1910년 한일합방이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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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성당은 1896년 프랑스 임가밀로 신부에 의해 충청북도에서는 첫번째, 국내에서는 18번째로 세워진 성당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문맹 퇴치를 위해 매괴학교를 설립하여 우리 청년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준 성당이기도 하다. 또한 감곡성당은 100여 년간의 한국 천주교와 감곡성당의 발자취가 담겨있는 각종 유물들이 전시하고 있어 한국 천주교사 뿐만 아니라 우리 근대사에 많은 영향을 준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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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에 있는 PVC 바닥재 제조업체인 크레신산업(주)의 아로마 타일 생산공장. 건축 내장용 플라스틱 제조 및 수출을 통한 기업 이윤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설립되었다. 1995년 4월 1일 (주)아로마하우징으로 설립되었다. 1999년 4월 8일 (주)아로마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6월에는 ISO 9001 인증을,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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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과 생극면에서 서식하던 황새과에 속한 새. 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의 조류로 학명은 Ciconia boyciana이며, 1968년 5월 30일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되었다. 한국에 서식하는 황새는 러시아와 중국 북동부 및 일본 등에서 번식하는 황새와 같은 아종으로 유럽의 황새보다 훨씬 크다. 유럽 황새는 부리와 다리가 모두 검붉은 색인 데 비해 한국의 황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