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속하는 행정리. 비석동(碑石洞)의 ‘비’자와 돈산리(敦山里)의 ‘산’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사이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비석동·조도리·돈산리를 병합하여 음성군 소이면에 편입되었다. 돌뫼 동쪽에는 절바우가 있는 절바우산(일명 뽀족산)이 있고 마타산 서쪽에는 가섭산[710m]의 줄기인 기운들산이 있다. 새말에서...
비산리는 높은 산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비석거리에 서서 마을을 한 바퀴 돌며 바라보면 낮은 고개와 봉우리들이 마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이명희 할아버지(83세)는 마을 중간에서 바로 앞쪽에 가장 높게 보이는 산을 가리키며 산과 바위의 지명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 산의 이름은 ‘괸돌산’이라고 하며 그 산 위에 공기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다고 한다....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에 있는 산. 절하는 모양 같은 바위[拜岩: 배암]가 산에 있으므로 절바우산 또는 모양이 뾰족하다고 하여 뾰족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계곡에는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남쪽 하류에는 한벌천이 동쪽으로 흘러 음성천에 합류한다. 절바우산에는 절하는 모양의 바위인 절바우가 있다. 1930년대 돌뫼 동남쪽 절바우산에는 금광이었던 돌뫼광산 터가 있다. 절바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