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령을 시조로 하고 연우근과 연석우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 세거 성씨. 관향시조는 7세손 연수창(延壽菖)이며 본은 곡산(谷山) 하나뿐이다. 시조의 8세손 연경은 고려 충숙왕 때 삼중대광(三重大匡) 문하시중(門下侍中)과 태사(太師)를 역임하였다. 연최적은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고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을 역임하였으나 당쟁으로 벼슬에서 물러나...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기지(耆之), 호는 나재(懶齋) 또는 청허자(淸虛子). 아버지는 부사를 지냈던 채신보(蔡申葆)이며 할아버지는 사예(司藝) 채윤(蔡倫)이다. 채수는 1468년(세조 14)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1469년에 추장문과(秋場文科)에 장원하여 홍문관부수찬(弘文館副修撰)에 제수되었고, 춘추관기사관(春秋館記事官)이 되어 『세조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한이원의 묘비. 한이원은 한치상(韓致相)의 아들로 자는 숙기(叔起), 본관은 곡산(谷山)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를 거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이후 감찰이 되었다. 1692년(숙종 18)에는 결성현감을 지낸 후 전적을 역임하였다. 1715년(숙종 41) 『가례원류(家禮源流)』 사건으로 소론인 교리 송성명(宋成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