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산. 고문헌에는 음성의 진산으로 음성현 북쪽 8리에 있는 속리산[1,057m] 줄기로서 옛날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였다. 산 남쪽으로는 음성읍이 펼쳐있고, 북쪽은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 등과 인접하고 있다. 음성팔경의 하나로서“가섭산의 저녁 종소리(가섭모종, 迦葉暮鐘)”를 들고 있다. 고려 초기 가섭산 중턱에 암자가 하나 있었고 그 암자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산. 산의 형태가 백학이 짝을 지어 날려는 형국(白鶴雙飛形: 풍수지리설의 백학쌍비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음성팔경의 하나로서 ‘봉학골 나무꾼 어랑타령[鳳壑樵夫]’를 들고 있다. 산골짜기로 봉학골, 중산골과 삼태미 형상의 삼태미골 등이 있다. 잣나무골(백동: 용산6리)의 봉학골 골짜기에서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로 가는 곳에는 소질마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