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갑리에서 금구몰니형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평산신씨 오갑 종중 약사에 채록되어 전하는 이야기로, 2002년에 출간한 『음성민속지』와 2003년에 출간한 『감곡향토지』에 수록되었다. 옛날에 도승으로 이름난 도선대사가 오갑땅을 지나게 되었다. 도선대사는 잠시 쉬었다 가려고 노인들이 모여 앉은 어느 정자나무 밑에 앉으며, “이곳에 천하 명당이 있...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갑리에 있는 옥산사에서 제향하는 의례. 주자(朱子)·송시열(宋時烈)·이기홍(李箕洪) 등을 모시고 매년 봄(음력 3월 15일)과 가을(음력 9월 15일)에 음성의 유림과 전주이씨 봉산군파 종회에서 주관하여 제향하고 있다. 옥산사는 본래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통리에 있던 문산서원이었는데 대원군 때 서원 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가 1908년에 음성의 유림과 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