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어재연·어재순 형제의 묘. 어재연(魚在淵)[1823~1871]은 조선 후기의 무장으로 본관은 함종(咸從), 자는 성우(性于)이며 어용인(魚用仁)의 아들이다. 1866년(고종 3)에 충청도 병마절도사, 회령부사를 지냈고, 그 해에 병인양요가 나자 우선봉장으로 강화도 광성진을 수비하여 적을 격퇴시켰다. 1871년(고종 8) 2월 도총관...
최온을 시조로 하고 최유창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해동공자(海東孔子)’로 널리 알려진 최충(崔沖)의 아버지 최온(崔溫)이다. 여러 벼슬을 거친 후 해주의 수양산 아래에서 세거하였다. 이에 후손들이 본관을 해주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하고 있다. 후손 중 대표적 인물은 유학의 비조인 최충, 최충의 아들 최유선(崔惟善)과 최유길(崔惟吉)이 있고, 『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