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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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서 지혜로운 원님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담. 1983년 박재용이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 거주하는 박옥용(여, 72세)에게서 채록하였고, 동년 발행된 『민담 민요집』에 수록되어 있다. 아주 오랜 옛날 어느 곳에 스무 살의 젊은 나이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있었다. 몇 해 후 그는 한 고을의 원님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어떠한 원님이 올지 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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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와 갑산리에 걸쳐 있는 산. 조선 후기의 고문헌에서는 음성군 동쪽 10리 떨어진 곳에 있고 청룡의 머리가 암각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 말에 배극렴이 어래산[383m]과 국사산에서 은거하였는 데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세 번이나 찾아와서 정사를 논의하였다고 한데서 연유된 산의 이름이다. 일명 월고산 또는 국사봉이라고도 한다. 소이면 충도리와 갑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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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도래원충이는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6㎞ 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금고리, 서쪽으로 원남면 구안리, 남쪽으로 갑산리, 북쪽으로 음성읍 석인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본래 충청북도 충주군 사이포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도남리, 양전리에 해당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남리, 양전리, 삼고리, 원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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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4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산직말은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서 서남쪽으로 6㎞ 지점에 위치하며, 마을 서쪽으로는 양촌, 북쪽으로는 윗볕돈과 각각 접하고 있다. 예전에 이 참봉네 산직이(산지기)가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충도리는 본래 충청북도 충주군 사이포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도남리, 양전리에 해당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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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장을 시조로 하고 조덕립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순창조씨 시조 조자장(趙子張)은 고려 초에 순창에서 호장을 지냈다. 그리하여 선조들의 토착지인 순창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려 말의 충신 농은(農隱) 조원길(趙元吉), 세종 때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역임한 조숭문(趙崇文), 명종 때 목사를 역임한 조유성(趙惟誠), 영의정 유성룡(柳成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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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4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소이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6㎞ 지점인 충도리 서남쪽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을 동쪽으로 산직말, 서쪽으로 원남면 구안리 큰말, 남쪽으로 갑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충도리는 본래 충주군 사이포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도남리·양전리에 해당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도남리·양전리·삼고리·원충리 각 일부와 군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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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 있는 순창조씨(淳昌趙氏) 문중의 사당. 사당은 문중 조상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한 공간으로, 순창조씨 문중에서 81위의 선조를 모시기 위해 1989년에 세웠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서 516번 도로를 따라 소이면 쪽으로 가다 보면 음성천과 석인교라는 다리가 나온다. 석인교 100m 못 미쳐 좌측 충도리 마을로 들어가면 충도1리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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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 있는 미곡 종합 처리장.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과 소이면, 원남면 등에서 생산되는 추정미를 도정하는 공장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과 소이면, 원남면 지역은 벼농사가 매우 발달해 있다. 특히 음성군 소이면 한내들에서는 많은 벼를 생산하여, 음성군 소이면 면사무소 광장에 벼 다수확을 기념하는 탑이 세워져 있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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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 있는 전통장류 생산공장. 대표자는 음성군수이며, 음성군에서는 민간 단체인 음성전통장류가공영농조합법인에 공장을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는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며, 인근의 음성군 소이면 충도2리에는 농산물 판매장도 설치되어 있다. 음성전통장류가공공장 인근에는 음성연합미곡종합처리장과 음성군 위탁으로 음성청결고추장영농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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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 있는 고춧가루 가공공장. 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은 기온의 일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와 함께 연평균 기온 섭씨 11.2도, 연평균 강수량은 1,360㎜이고 배수가 좋은 사질 양토가 넓게 분포해 있는 지역으로 예로부터 ‘고추’의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68년 전국 최초로 육묘 이식과 비닐 멀칭으로 고추 재배에 성공하여 전국에 보급하였으며, 최초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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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소이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6㎞ 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은 금고리, 서쪽은 원남면 구안리, 남쪽은 괴산군 소수면, 북쪽으로는 음성읍 석인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산직말 남쪽 음지에 마을이 있어 음촌 또는 음달말이라 부른다. 본래 충주군 사이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남리·양전리·삼고리·원충리 각 일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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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순창. 자는 윤집(允執). 문정공(文貞公) 조무(趙廡)의 후손이고, 부인은 평택임씨(平澤林氏)이다. 조용하는 아버지가 위독하자 손가락을 끊어 수혈하여 아버지를 소생시켰다. 부인 임씨는 남편이 위독하자 두 차례나 손가락을 끊어 수혈하여 남편을 소생시켰다. 1888년(고종 25) 임금이 조용하에게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을 증직하고 조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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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조용하와 열녀 평택임씨의 효열각. 본관이 순창인 조용하와 처 평택임씨는 아버지가 병환으로 의식이 불명하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여 의식을 돌아오게 하였다. 그후 언젠가는 조용하가 병이 들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자 부인 임씨가 손가락을 잘라 피를 흘려 넣어 병을 낫게 하였다. 이와 같은 효행과 효열이 세상에 알려지자 고종 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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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1921년 10월 17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에서 출생하였다. 행정 공무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특히 토목 건설 사업 부분에서 역량을 발휘하였다. 2006년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조태철은 음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실천상업학교를 수료하였다. 1943년 충청북도 중원군 노은면 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1948년에는 음성군 소이면 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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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국사산에서 발원하여 음성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충도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쪽의 원남면 구안리와의 경계에는 가막산[484m]이 있고 동남쪽의 갑산리에는 국사산[410m]이 있다. 남쪽으로는 국사산과 오대산[400m] 사이에 구안리고개가 있다. 충도천의 폭은 10m이고 길이는 5,35㎞이며, 유역 면적은 8.80㎢이다.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