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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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열녀. 본관은 나주(羅州). 아버지는 정약임(丁若臨)이다. 정씨의 정확한 거주지나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남편에 대한 정절과 시부모에 대한 효행으로 잘 알려져 있다. 16세 때 남편이 병이 들자 손가락을 잘라 지혈(指血)하여 3일을 연명케 하였으나 끝내 죽었다. 이에 남편을 따라 같이 죽으려 하였으나 늙은 시부모 때문에 그리하지 못하고, 정성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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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전통시대에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해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열녀란 위난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걸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로 일반적으로 열녀와 열부(烈婦)를 통칭한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충효열 관념이 삼강오륜(三綱五倫)이라는 형태로 정치적·사회적 규범으로 체계화되면서 열녀는 사회적인 중요성을 강화해갔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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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홍문관교리 정수곤(丁壽崑)의 아들이다. 1520년(중종 15)에 생원시에 급제하였으며, 1530년(중종 25)에는 충무위부사직(忠武衛副司直)을 지냈고, 나중에는 벼슬이 홍문관교리에 이르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산봉우리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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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나주(羅州). 아버지는 교리(校理) 정수곤(丁壽崑)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덕고개에 살았던 인물로, 1498년(연산군 4)에 22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다. 1505년(연산군 11)에 사직(司直)이 되었으며, 3년 뒤인 1508년(중종 3)에는 현감을 지냈다. 그의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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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언술(彦述). 할아버지는 교리를 지낸 정수곤(丁壽崑)이고, 아버지는 현감을 지냈던 정담(丁聃)이다. 1504년(연산군 10)에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서 태어나 생활하였으며, 26세인 1530년(중종 25)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이어 벼슬이 별좌에 이르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산봉오리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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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불붕(不崩), 호는 월헌(月軒). 소격서령(昭格署令) 정자급(丁子伋)의 아들이며, 교리(校理) 정수곤(丁壽崑)의 아우이다. 정수강은 1474년(성종 5) 20세에 진사가 되고 1477년에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하여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을 지냈다. 1482년에는 정조사(正朝使)의 서장관(書狀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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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불건(不騫). 소격서령(昭格署令)을 지낸 정자급(丁子伋)의 아들이며, 호조참판 정수강(丁壽崗)의 형이다. 정수곤의 아들은 현감을 지낸 정담(丁聃)이고, 처는 상주김씨(尙州金氏)다. 정수곤은 1472년(성종 3)에 식년(式年) 문과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 교리(校理)를 지내고, 그 후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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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선비. 본관은 나주. 아버지는 교리 정수곤(丁壽崑)이다. 형으로 정담(丁聃)이 있다. 1510년(중종 5)에 생원시에 급제했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산봉(山峰) 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