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928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로 이사 와서, 음성공립보통학교를 수료하고, 서울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동경 일본대학에 입학하여 재학 중에 제2차 세계대전 수행을 위하여 동원령을 공포하고 일본에 유학 중인 한국 출신 대학생들을 학도병으로 동원시키기 시작하자, 이에 반대하여 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하여 독립운동에 헌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