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은 조선 선조 때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 김종립(金宗立)이 터를 잡아 살았으므로 군자감터라 하였고 그 뒤 변하여 군자동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맹동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통동 일부로 병합되었고 이후 군자리라 하여 맹동면에 편입되었다. 서쪽에는 함박산[339m], 서남쪽에는 알봉[1...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에 있는 산. 통동리 저수지(일명 맹동저수지)의 댐 남쪽에 있는 창리는 옛날에 군량창고가 있던 큰 마을이었다. 창말 동남쪽에는 도척골이라는 골짜기가 있고 서쪽의 제피골 골짜기 옆에는 도둑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도척골 위에 있는 기름찬날산은 도적들이 숨어 있을만한 골짜기에 있는 험한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어진 이름으로 볼 수 있다. 통동리 창말에 있는 산...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 있는 고개. 원남면 삼용리 은행나무골에서 맹동면 통동리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옛날 통동리에 군량창고가 있어서 통행이 빈번하였을 때 고개의 경사가 심하여 말이 굴렀다는 전설에 따라 말등구리재라 한다. 한자로 표기하면 도마치(倒馬峙)[일명 도마재]가 된다. 북쪽은 암솔[332m]과 덕솔[360m] 등의 높은 산으로 이어지고, 동남쪽의 조촌리에는 235고...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 용수 공급 저수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와 군자리 일대의 통동리 저수지는 맹동 1댐이고,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의 삼용저수지는 맹동 2댐이라고 부르고 있다. 통동리 저수지와 삼용저수지를 합쳐 맹동저수지라고 한다. 맹동 1댐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일대에 건설된 댐으로 하류 개발과 소속리산을 관통시켜 맹동면 서부 지역의 관개 용수원을...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란 일반적으로 상수도용, 수력발전용 또는 관개용의 물을 하천이나 계류에서 끌어들여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못을 지칭한다.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하게 이용된다. 하천 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
충청북도 음성군 남부 지역인 대소면·삼성면·맹동면의 미호천 유역에 있는 평야. 진천평야는 음성군 삼성면 마이산에서 발원한 미호천이 남류하면서 미호천의 지류들이 유입되고 있는 음성군의 남부 지역과 진천군 지역 등에 전개된 평야를 말한다. 진천평야는 충청북도의 3대 곡창 지대의 하나로서 진천군과 음성군에 걸쳐 있는데, 음성군 관내의 진천평야와 진천군 관내의 진천평야로 구분할 수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동쪽의 종지봉 산맥과 서쪽의 소속리산맥으로 가로 막힌 팔(八)자 모양의 계곡에 있는 평야. 성주천은 음성군 음성읍 동음리에서 남류하는 안스미천과 초천리에서 서류하는 초천천을 합하고 덕정리 계곡에서 흐르는 덕정천을 합류하여 초평천을 형성하면서 삼용리 부근에서 삼용저수지를 이룬 후 심하게 곡류하면서 남류한다. 또한 동쪽의 백마산[465m]에서 발원한 주봉천이 북류하다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와 군자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 용수 공급 저수지. 통동리 저수지인 맹동 1댐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와 군자리 일대에 건설된 댐으로 하류 개발과 소속리산을 관통시켜 맹동면 서부 지역의 관개 용수원을 확보하는 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통동리 저수지는 맹동 1댐이고,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의 삼룡저수지는 맹동 2댐이라고 부르고 있다. 통동리 저수지와 삼룡저수...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군자리·쌍정리·두성리의 경계에 있는 산. 전설에 의하면 천지개벽을 할 때 물에 잠겼으나 함지박 하나를 놓을 자리가 남아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함박산에서 발원하는 정천은 서쪽으로 흘러 본성리 냇물과 합류한다. 함박산의 남단에는 솔태라는 산이 있고 동쪽에는 맹동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덕솔·암솔 등의 산이 있으며, 남쪽에는 알랑산·알봉 등의 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