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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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에 있는 자점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자점보」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김자점(金自點)[1588~1651]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이귀 등과 인조반정을 성공시켜 출세가도를 달렸으나 효종이 즉위하고 송시열 등 산림 세력의 등용으로 북벌론이 대두되자 위협을 느끼고, 청나라에 누설하였다. 이후 유배되었다가 아들 김익의 역모사건이 발생하자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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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백족산 위에 있는 지네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일대에서 채록하여, 2005년에 출간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하였다. 오랜 옛날 감곡면 주천리 백족산 위에는 절이 하나 있었는데, 법당에서 만 번 절을 하면 승천을 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다. 전설에 따라 다른 스님들은 모두 승천을 하여 떠나고, 이제 제일 젊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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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충청북도 음성군 일원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일제의 한국 강점과 무단통치에 대항하여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과 만세운동이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파급되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일원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1919년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에 걸쳐 군내 각지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서는 초전리 서당에 다니던 김영익·정민영·최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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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에서 생극면 오생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호선은 경상남도 남해에서 북한의 초산이라는 곳까지 이르는 길이 541㎞ 도로이다. 일반 국도는 주요 도시, 항만, 비행장, 관광지 등을 연결하며 국가 기간 도로망을 이루는 것으로 대통령이 노선을 지정하고 건설교통부 산하 각 지방 국토관리청이 일반 국도를 관리하고 있다. 국도 3호선의 충청북도 총 연장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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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감곡면 면사무소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6㎞ 지점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영산리, 남쪽으로는 원당리, 북쪽으로는 오향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터말이라 불린다. 본래 충주군 감미곡면 외주리 지역으로서 청미천(淸渼川) 동남쪽 냇가에 형성된 마을이었다.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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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에서 감곡면 단평리로 흘러드는 하천. 경기도 용인에서 동남류하고 있는 하천과 북류하는 응천이 감곡면 주천리에서 합류하여 청미천으로 유입된다. 청미천은 감곡면 원당리에서 북류하면서 충청북도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감곡면 왕장리 단양골 부근에서는 여주시 점동면으로 동북류하여 삼합리 부근에서 남한강으로 유입된다. 소속리산[432m]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