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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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唐岩里 |
영어음역 | Dang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명칭유래]
옛날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멸망시킬 때, 당(唐)나라 군사들이 주둔하였다 하여 당(唐)골이라 하고, 당나라 군사들이 이곳에서 철수할 때 용암(龍巖)바위를 부수고 금을 채취하여 떠났다 하여 당암(唐巖)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당동리(唐洞里)와 용암리(龍岩里)에서 ‘당(唐)’자와 ‘암(巖)’자를 따 ‘당암(唐巖)’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에 공주군 삼기면(三岐面) 지역으로 1914년 삼기면 당동리·용암리·입석리(立石里)·두곡리(杜谷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당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장기면 당암리가 되었다.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의한 행정 구역 개편으로,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당암리의 서부와 동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여m와 6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부 경계에는 금강(錦江)에 의해 대규모의 충적 평야인 장남평야(長南平野)의 일부가 있다. 서부 경계에는 대교천(大橋川)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대교천 유역에는 인공제방이 대규모로 축조되어 있다.
[현황]
장기면의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었다.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76㎢이며, 총 38세대에 81명(남 42, 여 39)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 총 경지 면적은 75.89㏊로 면 전체 면적의 5.77%를 차지하고 있다. 대교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남평야 일대에는 당암·소골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국도와 지방도는 없으나, 소규모의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