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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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谷洞 |
영어음역 | Og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오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오동나무가 많은 골이라 오곡(梧谷) 또는 오실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태봉(下胎封), 외태봉(外胎封), 태산리(胎山里), 하태산(下胎山)을 병합하여 오곡리라 하고 목동면에 편입되었다. 1938년 이인면(利仁面)에 편입되었으며, 1983년 다시 공주읍에 편입되었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공주시 오곡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오곡동의 동서남북 경계 지대 대부분이 약 100~300m의 산지를 이루고 있다. 서남부에는 구절산[330.9m]을 비롯한 여러 산들이 있다. 산지에는 남부의 중대고개를 비롯하여 여러 고개가 분포해 있다. 오곡동 중앙부로는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검상천(檢詳川) 연변에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중부 일대에는 상당히 넓은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검상천 유역 중부에는 막골소류지가, 남부에는 점말소류지가 있다.
[현황]
오곡동은 공주시 중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면적은 6.66㎢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175세대에 337명(남 167명, 여 1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검상천과 그 지류 연변의 충적 평야 일대에는 음달세다리, 장자울, 장재울, 오실, 막골, 점말 등의 마을이 있다.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지며, 낮은 산지 사면에서는 밭농사와 과수 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126.8㏊로 오곡동 전체 면적의 7.96%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식량 작물·특용 작물 및 과실류가 재배되고, 가축이 사육되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발달은 미미한 편이다. 시도 2번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며, 남쪽으로는 이인면 목동리와 발양리에, 북쪽으로는 주미동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