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했던 법정리.

[명칭유래]

용고개 아래에 위치하여 용현(龍峴)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의랑면(儀郞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용대리(龍垈里)·용두(龍頭)·용계(龍溪)·소룡리(巢龍里)·변리(邊里)·단암(丹岩)·행현(杏峴)이 통합되어 용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의당면 용현리가 되었다가 2012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용현리의 북부·동부 및 남부로는 해발 고도 100여ｍ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부 및 중부로는 대교천(大橋川)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용두천(龍頭川)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흘러 해발 고도 60여ｍ에 형성된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대교천과 용두천의 충적 평야는 송학들이라 불리운다.

[현황]

장군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5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2.18㎢이며, 총 45세대 93명(남 51, 여 42)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54.30㏊이다. 대교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평야 지대에는 용대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지방도 627번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 북동쪽으로는 용암리에, 남서쪽으로는 송학리에 연결된다. 지방도 691번도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북서쪽으로는 지방도 627번에, 남동쪽으로는 장기면 송문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