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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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城里山城 |
영어의미역 | Okseongrisan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옥성리 |
집필자 | 서정석 |
성격 | 성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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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토성 |
높이 | 3m |
둘레 | 120m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옥성리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옥성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토축 산성.
[건립경위]
옥성리 산성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성 시기를 전혀 짐작해 볼 수 없다. 따라서 산성의 축조 배경도 현재로서는 잘 알 수 없다.
[위치]
공주에서 청양으로 통하는 국도 36호선을 타고 서쪽으로 약 4㎞쯤 가면 우성면 상서리에 닿게 되는데, 여기에서 남쪽으로 난 소로를 타고 약 1.5㎞쯤 내려가면 성미리에 닿게 된다. 옥성리 산성은 마을 뒤쪽의 나지막한 구릉 위에 있다.
[형태]
산성의 형태는 정상부를 에워싼 테뫼식이다. 북에서 남으로 흘러내리는 지맥의 북쪽 끝을 에워싸고 있기 때문에 남벽은 능선을 동서 방향으로 가로지르고 있으며, 동벽은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능선의 선상부를 지나고 있다. 옥성리 산성은 남벽과 동벽이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성벽의 높이는 약 3m 정도 남아 있으며, 기저부의 폭은 6~7m 정도에 이른다. 성문이나 건물 터와 같이 성과 관련된 부대 시설의 흔적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전체 성벽의 둘레는 120m이며, 유물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현황]
해발 고도가 낮아 성벽은 나날이 파괴되고 있다. 남벽 바깥쪽은 밭으로 경작되면서 남벽과 동벽의 일부가 파괴되었고, 성내에도 민묘가 들어서 지형이 완전히 변모하였다. 민묘가 들어선 곳이 원래의 건물지로 보이며, 성문은 남벽 쪽과 서벽 쪽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공주시내 주변에 있는 산성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것 중의 하나다. 공주시가지와 가까이에 있고, 우성면의 단지리 토성과도 서로 마주보이는 지점에 있는 것으로 보아 고대 산성일 가능성이 높지만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것이 아닌 만큼 확실하게 단정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