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는 국립공원공단 소속 사무소.

[개설]

계룡산 국립공원은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주로 위치하면서 일부가 대전광역시와 논산시, 계룡시에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야생 동·식물과 국보, 보물, 지방문화재가 곳곳에 분포하고 있으며, 동학사·갑사·신원사 등의 고찰이 자리하고 있다.

[설립목적]

국립공원공단 계룡산사무소는 ‘자연공원법’ 제44조 및 제80조의 규정에 따라 설립된 국립공원공단의 산하 기관으로 계룡산 국립공원의 보호 및 보전과 공원 시설의 설치·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보건 및 여가와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8년 12월 31일 건설부 공고 제164호에 의거, 계룡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1973년 1월 1일 충청남도 관리사무소가 개소하였다. 1987년 7월 1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발족하면서 같은 해 8월 5일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사무소가 개소되어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구에서 공단 산하 기구로 변경되었다. 1992년 12월 22일 관리사무소 청사를 신축하고 1998년 2월 28일 내무부 산하 기관에서 환경부 산하로 업무가 이관되었다. 2019년 1월 17일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체계적인 공원 자원 조사 사업으로 공원 자원 기초 현황 및 자료 축적, 생물 자원 서식지 현황 조사 및 유해 인자를 제거하고 있다. 둘째, 현장 중심의 자원 보전 강화를 위하여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현장 관리 강화, 훼손지 복구 및 정비, 백두대간(금남정맥) 및 군사 시설 보호 구역의 관리 강화, 난개발 최소화를 위한 행위 허가 처리,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셋째, 프로그램의 다양화, 특성화를 통한 국립공원 문화 정립 사업으로 다양한 탐방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험을 지닌 신령스런 계룡산’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탐방 안내 기능 강화, 자연 환경 안내원 운영의 활성화, 탐방객 만족을 위한 탐방 서비스 향상, 탐방객 수 조사 및 변화 추이 등을 분석하고 있다.

넷째, 탐방객의 안전 관리 강화 및 시설 관리 체계화를 위해 탐방객 안전 관리 강화 및 응급 구조 체계 구축, 탐방객 중심의 공원 시설물 설치, 환경 저해 시설 정비를 통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섯째, 지역 사회 협력 강화 사업으로 이해 관계자 협력 체계 강화,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여섯째, 관리 체계 개선 및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새로운 관리 체계 정립을 위한 비전·전략·경영 목표 수립, 국립공원 및 공원 관리 정책 홍보 강화, 정규·비정규직원 직무 역량 강화, 직원 만족 프로그램 확대 시행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활동사항]

국립공원공단 계룡산사무소는 체계적인 공원 자원 조사 및 복원, 현장 중심의 자연 자원 보전 강화, 고객 접점 탐방 서비스 활성화, 특화된 탐방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고객 중심의 시설 설치 관리, 공공 인식 증진 활동 강화,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 지속 운영, 지역 사회 공헌 활동 강화, 공원 관리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국립공원공단 계룡산사무소는 소장 이하 자원보전과, 탐방시설과, 행정과와 2개 분소(갑사, 수통골)를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2007년 1월 1일 입장료 폐지 이후 탐방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경관 감상과 건강 유지를 위한 등산 및 산책 등의 탐방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