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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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子尹彬旌閭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Yun Bi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송학리 130-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순영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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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팔작지붕 익공양식|홑처마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1725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송학리 130-1 |
소유자 | 윤영호 |
관리자 | 윤영호 |
문화재 지정번호 |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11호 |
문화재 지정일 | 1997년 6월 5일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송학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효자 윤빈의 정려.
[개설]
윤빈은 봉림대군의 사부를 지냈으며, 1650년(효종 1) 봉림대군이 즉위하자 『고감록(古鑑錄)』을 바쳐 호피(虎皮)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위치]
탄천면소재지에서 부여 방면으로 50m 정도 가다 보면 정문거리가 나오는데, 윤빈 정려는 바로 도로변 오른쪽에 있다.
[변천]
효자 윤빈 정려는 대군사부를 지낸 윤빈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725년(영조 1)에 명정을 받아 세워졌다. 명정 현판에 의하면, 정려는 건립된 지 60여 년 후인 1788년(정조 12)에 중수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현판에는 중수 연도만 기록되어 있어 자세한 중수 내역은 알 수가 없다.
이후에도 여러 번의 중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관련 자료가 없어 확인할 수 없다. 최근에는 1963년과 1976년에 후손들에 의해 중수되었고, 현재의 모습은 1998년 공주시의 지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형태]
효자 윤빈 정려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건물이다. 화강석 초석에 고주(高柱)가 세워져 있고 기둥에 약간의 배흘림이 있는 익공 계통으로, 홑처마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정려 내부의 중앙 상단에는 1788년(정조 12) 중수 때 다시 만든 ‘효자통훈대부대군사부윤빈지려숭정기원후삼무신사월일중수(孝子通訓大夫大君師傅尹彬之閭崇禎紀元後三戊申四月日重修)’라고 쓰인 현판과 해방 이후에 작성된 중수기 2기가 걸려 있다.
1963년 중수기(92㎝×30㎝)는 후손인 윤종관(尹鍾灌)이 짓고, 윤덕원(尹德遠)이 썼으며, 1976년 중수기(82㎝×40㎝)는 11대손인 윤상원(尹尙遠)이 지었다. 정려 외곽에는 초석 4기가 있는데, 예전 효자 윤빈 정려의 규모가 상당히 컸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현황]
1997년 6월 5일에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칠원윤씨는 본래 정산에서 대대로 세거하고 있었는데, 윤빈 정려는 정산에 세거하던 칠원윤씨가 탄천으로 이거한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정확한 사연이나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윤빈의 아들인 윤형재(尹衡在)를 비롯하여 후손들의 묘소가 탄천에 있는 것으로 미루어 칠원윤씨는 윤형재 대를 전후하여 탄천으로 이거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