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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096
영어음역 Gimijae
영어의미역 Gimi Pass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상신리지도보기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개
높이 150m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상신리로 넘어가는 고개.

[개설]

기미재솜등산[269m]의 서쪽에 위치하는 고개로 지방도 907호선의 도로가 있어 고령군 쌍림면과 합천군 쌍책면을 넘나드는 교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솜등산노구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있어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고개이다.

[자연환경]

기미재쌍림면 신곡리의 북서쪽에 있는 해발고도 309m의 봉우리와 동쪽의 솜등산 사이에 있는 해발고도 150m의 낮은 안부에 있다. 지금도 고령군에서 합천군 쌍책면·초계면·창녕군을 통해 남쪽으로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기미재의 북쪽은 천박실개울의 발원지로, 천박실개울은 북류하여 쌍림면 신곡리 신기마을에서 안림천과 합류하는 개천이다.

[현황]

기미재는 고령군과 합천군의 경계에 위치하며, 쌍림면 신곡리와 합천군 쌍책면 쌍책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지방도 907호선의 도로가 지나고 있다. 이 도로는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떡곡재를 지나 쌍림면 안림리-신곡리-합천군 쌍책면 상신리를 이어준다. 대가야읍에서 합천군 합천읍 방향으로는 지릿재를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까우나, 고령군 쌍림면과 합천군 쌍책면을 왕래하는 데는 기미재를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까우므로 두 지역을 왕래하는 교통로로 이용된다.

기미재를 통과하는데 세 군데의 돌무덤이 있어, 오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3개의 돌을 던져서 안녕을 빌었다고 한다. 기미재를 기점으로 솜등산-노구산-듬말리-유산삼거리를 잇는 등산로가 발달되어 있어, 기미재의 고갯마루에는 등산객을 상대로 하는 간이 휴게소가 있다. 또한 기미재 부근에는 1995년에 설치된 고령군 환경위생사업소가 자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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