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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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儀鳳山烽燧址 |
영어의미역 | Uibongsan Beacon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 산 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형기 |
성격 | 봉수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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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 산 1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 터.
[위치]
대가야읍에서 동북 방향으로 9㎞ 정도 떨어진 표고 551.5m의 의봉산에 위치한 의봉산성의 맨 꼭대기에 있다. 의봉산의 북쪽 산정은 고령읍과 성주군으로 통하는 길목이며, 인근에서는 가장 높은 위치에 있어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처에 해당되어 봉수대 설치에 적지이다.
[현황]
의봉산 봉수 터에는 장축 석축이 둘레 80m, 긴 지름 33m, 짧은 지름 15m의 규모로 남아 있다. 석축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 편이며, 일부 훼손되기는 하였으나 폭 1m, 1~2m 정도의 장방형 석재로, 비교적 정교하게 쌓은 형태를 보이고 있다. 내부에는 석렬이 무너져 내려 잘 확인되지는 않지만 불을 피웠던 흔적으로 보이는 소토(燒土)와 불 맞은 돌들이 일부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의봉산 봉수는 그 유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되어 있는 “재가리현서남응고령현망산북응성산(在加利縣西南應高靈縣望山北應星山)”에 따라 이부로산 봉수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