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개설]

특수교육이라 함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 과정·교육 방법 및 교육매체 등을 통하여 교과 교육, 치료 교육, 직업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77년 「특수교육진흥법」을 제정하였고, 2008년 5월 이를 폐지하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으로 대체하여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의 특수교육을 특수 학급과 경상북도 고령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특수학급]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특수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초등학교 6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있다. 이중 특수 학급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는 고령초등학교[2학급 8명], 성산초등학교[3학급 18명], 쌍림초등학교[1학급], 다산초등학교[1학급 3명], 우곡초등학교[3학급 17명], 백산초등학교[1학급 2명] 등이며 총 11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특수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는 고령중학교[1학급 2명], 성산중학교[4학급 20명] 등이며 총 5학급에 2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특수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로는 고령고등학교가 있으며 총 3학급에 2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하여 특수교육 여건이 열악한 가정, 시설 및 일반 학교의 통합 학급 및 특수 학급에 배치되어 있는 특수교육 요구 대상자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적절한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특수교육 대상자의 조기 발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단 및 평가 지원, 장애 영유아를 포함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 관리, 특수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각종 연수 개최, 교수학습 활동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 가정 및 시설, 특수 학급이 미설치된 일반 학교, 특수 학급의 순회 교육 지원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고령교육청에서는 홈페이지에 특수교육 교사들을 위한 특수교육 연수물을 정기적으로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