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구로문화대전 > 구로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와 인물) > 성씨·세거지 >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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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 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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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계원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광산김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 중 하나이다. 김흥광(金興光)은 신라 제49대 헌강왕[875~886]의 셋째 아들로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자 가족을 데리고 경주에서 무주(武州)[현 광주]로 피난하여 은거함으로써 광산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무진주 서일동[현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의 토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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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영견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제12세손 김유신(金庾信)[595~673]을 중시조로 하여 98파로 나뉜다. 김유신의 직계 종파는 고려의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와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현파(三賢派)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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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인고를 시조로 하고 피학용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홍천피씨(洪川皮氏) 시조 피위종(皮謂宗)은 송나라에서 금오위상장군(金吾衛上將軍)을 지냈는데, 고려 정종조에 동국안렴사(東國按廉使)로 우리나라에 왔다가 귀화하여 병부시랑(兵部侍郞)을 지내고, 좌사의대부(左司議大夫)로 추증되었다. 후손 피인선(皮寅善)이 정당문학(政堂文學), 좌복야(左僕射) 등을 역임하고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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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협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본래 성은 김이다. 성주 김선평[신 안동김씨 시조]·장정필[안동장씨 시조]과 의논하여 병사를 모아 왕건을 도와 고창군 병산[현 안동군 와룡면 서지리]에서 견훤의 8천 대병을 함몰시켰다. 고려 태조가 “정세를 밝게 판단하고 권도를 잘 취하였다[能炳機達權]”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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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원을 시조로 하고 송두용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은진송씨의 시조는 송대원(宋大原)으로 자는 천지(川至), 원래의 이름은 송견(宋堅)이다. 고려시대에 판원사를 지냈고, 은진군(恩津君)에 봉해졌다. 『송씨상계보(宋氏上系譜)』에는 모든 송씨의 도시조가 당나라에서 신라로 귀화한 송주은(宋柱殷)이고, 은진송씨는 송주은의 후손인 송자영(宋自榮)의 둘째 아들 송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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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정간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전의이씨(全義李氏)의 시조 이도(李棹)는 고려 개국공신이다.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따르면, 이도는 초명이 이치(李齒), 시호는 성절(聖節)로, 고려의 삼한 통합 때 공을 세워 삼한개국(三韓開國) 익찬이등공신(翊贊二等功臣) 삼중대광(三重大匡) 태사(太師)에 책록되었고, 전산후(全山侯)에 봉해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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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양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전주이씨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때에 사공을 지낸 이한(李翰)을 시조로 한다.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이한의 21세손이다. 그러나 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 이안사(李安社) 이전의 사적은 전해지지 않는다. 이안사는 전주 출신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원나라의 다루가치[지방관]가 되었다. 이안사의 아들 익조(翼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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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위상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진주강씨의 시조 강이식(姜以式)은 고구려 병마도원수를 지내며 많은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597년(영양왕 8) 수(隋)나라 문제(文帝)가 쳐들어오자 정병 5만을 이끌고 임유관에서 수나라 군사 30만을 격퇴하였다. 603년 수나라 양제가 군사 100만으로 다시 쳐들어 왔을 때 을지문덕과 함께 요동성 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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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비를 중시조로 하고, 유순정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시조 유차달(柳車達)은 고려 개국공신으로 후삼국 통일 전쟁 당시 유주(儒州)[문화의 옛 이름]의 호족이었다. 5대조인 유색(柳穡)이 신라 헌덕왕 때 유주의 구월산(九月山)으로 은거한 이래 자손들이 그 지역에서 대를 이어 살다가 고려 개국 이후 개성에서 세거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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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을 시조로 하고, 하백연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진주하씨의 시조는 고려 정종 때 사직(司直)을 지낸 하진(河珍)이다. 그런데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이 1451년(문종 1) 처음으로 족보를 내면서 그 서문에 “세계가 전함이 없고 『고려사(高麗史)』에 홀로 하시랑 공진이 있어 듣기에 기쁘나 동원(同源)이면서 분파가 확실치 않다.”고 한 것과 같이 진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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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을 시조로 하고, 경종운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경씨(慶氏)는 본래 중국에서 고려에 귀화한 성씨이다. 그런데 고려에 들어온 이후의 세계는 알려져 있지 않다. 청주경씨의 시조인 경진(慶珍)은 고려 명종 때 서경(西京)에서 반란을 일으킨 조위총(趙位寵)의 세력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서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가 되었다. 아들 경대승(慶大升)은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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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중시조로 하고, 한경홍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청주한씨(淸州韓氏) 시조 한란(韓蘭)은 『청주한씨세적연보(淸州韓氏世蹟年譜)』에 의하면, 청주(淸州) 방정리(方井里) 무농평(務農坪)을 개척하여 호족이 되었다. 928년(태조 11) 왕건(王建)이 후백제 견훤(甄萱)을 정벌할 때 공을 세워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으로 삼중대광태위(三重大匡太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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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판도공파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파평윤씨는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한다. 윤신달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공을 세워 삼중대광태사에 오른 인물이다. 5세손인 윤관(尹瓘)은 여진을 정벌한 공으로 파평백(坡平伯)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윤관을 중시조로 하고, 본관을 파평으로 삼게 되었다. 윤관은 일곱 아들을 두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