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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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素隱集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성혜 |
간행 시기/일시 | 190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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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소장처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
소장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490-8] |
소장처 | 고려대학교도서관 -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로22길 6-7[안암동5가 126-16] |
성격 | 문집 |
저자 | 박중회 |
간행자 | 박원규 |
권책 | 2권 1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25.8×18.3㎝[전체 크기]|21.5×16㎝[반곽] |
어미 |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 |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중회의 문집.
박중회(朴重繪)[1664~1691]의 자는 수여(受汝), 호는 소은(素隱), 본관은 평양(平陽)이다. 아버지는 안촌(安村) 박광후(朴光後)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박중회는 어려서부터 용모와 재주가 출중하였는데, 우암(尤菴)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그의 영특함을 칭찬하였다. 26세 때 스승 송시열이 사약을 받고 죽자 과거 응시를 단념하고 고향에서 경서를 연구하고 제자 양성에 힘썼다.
『소은집(素隱集)』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이 박광후의 유문과 합하여 편찬하였으나 간행하지 못하다가, 후손 박원규(朴元圭)가 1908년(순종 1)에 간행하였다.
『소은집』은 2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전체 크기는 25.8×18.3㎝, 사주쌍변(四周雙邊)으로 반곽(半郭)은 21.5×16㎝이다. 행마다 경계가 있다. 10행 20자로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고려대학교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소은집』은 2권 1책으로 되어 있으며, 권1은 「근차우암선생운(謹次尤庵先生韻)」 등의 시와 서(書), 전라남도 담양군의 원림인 소쇄원에 관한 「소쇄원기(瀟灑園記)」, 문, 잡저(雜著), 권2는 속편 부록(續編附錄)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은집』을 통하여 문재(文才)와 학문의 이해가 깊었던 박중회의 학문적 소양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권1에 수록된 「소쇄원기(瀟灑園記)」는 한국의 대표 원림인 소쇄원에 관련한 기록으로 그 의의가 있다. 이외에도 문집에 수록되어 있는 글들은 당대의 시대상과 감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어 그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