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광산구 용곡동의 기곡마을에서 조직한 계. 위친계(爲親契)는 부모 초상 등이 발생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하는 계이다. 기곡마을 위친계는 마을이 어수선하고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던 일제 강점기 말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자는 의견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계원은 마을 거주 성인 남자로만 구성되었으며, 계원이 사망할 경우 자손이 승계할 수 있다.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