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돈녕부도정 등을 역임한 문신. 고정봉(高廷鳳)[1743~?]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호는 수촌(守村)이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가익(高可翼), 할아버지는 고한정(高漢貞), 아버지는 고영(高暎)이며, 어머니는 김기서(金麒瑞)의 딸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출신의 시인. 박용철(朴龍喆)[1904~1938]은 전라남도 광산군 소지면 소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서 태어났으며, 아호는 용아(龍兒)이다. 다양한 동인지를 발간하고 대표작 「떠나가는 배」 등의 시편을 남긴 1930년대 시인이다....
조선 후기부터 근대 개항기의 학자 양상형의 시문집. 양상형(梁相衡)[1833~1907]의 자는 자평(子平), 호는 백하(柏下),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1833년(순조 33) 5월 25일에 나주 박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서 출생하였다. 7세에 부친 양찬영(梁纘永)에게 수학하였고 노사 기정진 선생을 찾아가 수학하였다. 1907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용기치(龍起峙)에...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고정봉의 시문집. 『수촌집(水村集)』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에 문신으로 활약한 고정봉의 행적과 시문을 모아 엮은 유고 문집이다....
일제 강점기 광주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시 문학 동인. 시문학파는 『문예월간』과 『문학』에 참여한 문인들까지 포함시키키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시문학』 동인만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