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
시인 고은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고은(高銀)[1933~]은 「광주여 빛고을이여」에서 역사 속으로 전해져 오는 광주의 의미를 곱씹으며 '광주'가 민주주의의 '빛'을 품고 세상을 비추는 곳이라는 시적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1990년 간행된 5.18광주민중항쟁 10주년 기념시집 『하늘이여 땅이여 아아, 광주여』에 수록되어 있다....
-
2009년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교류 협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는 상생 사업. 달빛동맹은 2009년 이래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맺어 온 상호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교류를 증진하려는 상생 사업이다. ‘달빛동맹’은 대구의 순우리말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머리글자를...
-
원작 『우덜은 하난기라』[1987, 나상만 작]를 새롭게 각색하여 풍자와 해학으로 '광주 정신'과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연극. 「달빛결혼식」의 '달빛'은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앞 글자로 만든 단어로,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영호남의 화합을 기원하는 작품이다....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협력·상생관계를 위해 결성된 모델.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 우리말인 '빛고을'에서 앞글자를 따와 만들어졌으며,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협력·상생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 사업이다....
-
송정리 떡갈비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혼합하여 다진 후 갖은 야채와 양념을 섞고 숯불에 넓적하게 구워낸 음식으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송정리[송정동의 구 명칭] 떡갈비는 1950년대 송정 5일장 주변에서 밥집을 하던 최처자 할머니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최처자 할머니가 40여 년간 식당을 하는 사이 식당에서 일하던 종업원들이 나와 하나둘 떡갈비 식당을 차리...
-
소설가 이청해가 6.25전쟁, 5.18광주민주화운동 등과 같은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여 쓴 중편 소설. 「머나먼 광주」는 한 남자가 고향을 찾는 여정을 통해 6.25전쟁,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등과 같은 한국 근현대사의 상처를 드러내고 있다. 1993년에 발표하였으며, 소설집 『빗소리』에 수록하였다. 또한 2000년에 5.18 20주년 기념...
-
광주광역시 도심지의 외곽을 이은 둘레길. 광주를 의미하는 ‘빛고을’과 ‘산과 들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산들산들 걷는다’는 의미를 합하여 빛고을 산들길이라 한다....
-
광주광역시에서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사회복지관은 가족 기능 강화 및 주민 상호 간의 연대감 조성을 통해 각종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시설이자, 사회복지 서비스 욕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보호 서비스, 재가복지 서비스, 자립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훈련 등 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관광 마을. 양림동 주민들이 화재로 흉물이 된 주택 부지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텃밭을 가꾸며, 오래되고 낡은 물건들을 전시한 것이 양림동펭귄마을의 시초가 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전자산업 관련 연구 기관.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 42조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의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에 따라 설립된 국책 연구소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있는 공작 기계 전문 기업. 화천기공은 공작 기계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광주 화천그룹의 계열사이다. 화천그룹은 화천기공을 비롯해 화천기계, 서암기계공업, TPS코리아, 서암문화재단 등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창업주는 서암(瑞巖) 권승관(權昇官)으로 1932년 일본인이 경영하는 주물공장에 견습공으로 들어가 기계와 첫 인연을 맺었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