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석정동(石亭洞)의 지명은 봉황산에 정자처럼 평평한[亭] 큰 돌[石]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석정동은 1759년 『여지도서』에서 광주목 계촌면(界村面)에 속한 지역이다. 1914년 광주군 계촌면 석교리(石橋里), 석정리(石亭里), 내동리(內洞里), 상장리(上章里)는 광주군 대촌면 석정리가 되었다가 1935년 광산군 대촌면 석정리로 개편하였다. 1957년 광주시역 확장에 따라 광산군 대촌면이 광주시에 편입되어 광주시 석정동이 되었다가 1963년 광산군에 재편입되어 광산군 대촌면 석정리로 개편하였다.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에 흡수되어 광주직할시 광산구 석정동이 되었다가 1995년 남구 신설과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남구 석정동으로 개편하였다.

[자연환경]

석정동은 남동쪽으로 용화산과 등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접해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봉황산과 접해 있다. 석정동의 동쪽은 남쪽의 등룡산과 북쪽의 봉황산으로 이어지는 구릉지대로 석정동의 서쪽까지 주로 농경지를 형성하고 있다. 석정제, 상신제 등의 저수지가 있다.

[현황]

2019년 12월 기준으로 석정동의 면적은 1.9㎢이며, 인구는 127가구에 총 202명으로 남자가 101명, 여자가 101명이다. 석정동은 행정동인 대촌동이 관할하고 있다. 석정동은 동쪽으로 남구 압촌동, 서쪽으로 남구 화장동, 남쪽으로 남구 대지동, 북쪽으로 서구 용두동과 접해 있다. 석정동은 광주광역시 근교의 복합 영농 지역이며, 자연마을로 석정마을, 내동마을, 상신마을, 석교마을 등이 있다.

주요 기관과 시설로는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