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과 운수동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단지.

[개설]

소촌일반산업단지는 광주 도심에 있는 제조기업들의 이전을 통한 집적화와 도시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 효과와 광주송정권 개발 촉진을 위해 조성되었다.

[건립 경위]

1980년에 도시계획사업 실시 계획 인가를 통해 1981년부터 한국건설과 공단추진위원회에 의해 착공되었다. 1983년 공업유도지역으로 지정 및 준공되었다. 공사기간은 1981년 12월 8일부터 1983년 5월 8일 2년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구성]

총 면적은 18만 9000㎡이며, 공장 용지 10만 6000㎡, 지원 용지 3만 3000㎡, 공공 용지 5만㎡이다. 1983년 당시 공장 용지의 분양가는 1만 2000원/㎡이었다.

[현황]

소촌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31개사로 2020년 현재 307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입주업체는 음식료 6개사, 석유화학 2개사, 비금속 2개사, 기계 12개사, 전기전자 2개사, 운송장비 3개사, 기타 4개사이다. 생산규모는 669억원에 달한다. 무안-광주 고속도로와 광주 제2순환도로, KTX 호남선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광주공항[서울, 제주, 국제선 전세기]과 무안국제공항과는 40분대 거리에 있다. 그러나 소촌일반산업단지는 착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된 산업단지로 2014년 이후부터 생산액과 수출액, 고용인구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2020년에 소촌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에 선정되어 첨단산업시설과 업무기능,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 현대화 산업단지로 개편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