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서 사회복지법인 동명회가 운영하는 아동 양육 시설.

[개설]

신애원은 1950년 6.25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의 보호와 교육을 위하여 설립한 육아 시설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아동의 보호와 양육을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6.25전쟁 이후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전국의 육아 시설에 보호되었는데, 궁핍한 시설 형편으로 인하여 진학이 곤란한 경우 또는 시설 내 재능 있는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는 것이 안타까워 시설 아동들의 보호 및 교육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신애원은 미국의 외국 지원 단체인 컴패션(Compassion)이 1950년 6.25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의 보호와 교육을 위하여 설립한 육아시설 신애원의 책임자로 사회복지법인 동명회의 김오현을 선임하면서 시작되었다. 신애원은 1963년 8월 1일 전라남도 광주시 양림동 283-1에서 개원한 후, 1980년 10월에 지금의 자리인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로 132[송하동 350-25]로 이전하였다.

[구성]

신애원의 시설은 867.69㎡[연면적]로 지상 1층, 지상 4층 규모다. 김오현 원장과 구성원들이 활발한 대외적인 활동을 펼치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1년까지 1,000여 명의 아동들이 신애원에서 성장하였으며, 지금은 만 3세부터 대학생까지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2019년 5월에는 2017년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신애원의 자람관을 증·개축 하였고, 개별 생활 공간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가 있는 아동들의 심리적 회복과 발달을 지원하는 감각 통합 치료 공간과 자립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장애 아동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