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예술의 거리에서 아시아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하여 열리는 거리 예술 축제.

[개설]

어여쁘다 궁동은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의 하나로, 문화를 통한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술의 거리에 활기와 아름다움을 찾아 주기 위한 축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어여쁘다 궁동은 2009년 광주광역시가 대인예술야시장과 함께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하여 만들어진 축제이다. 쇠퇴하고 있는 도심문화지구를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여 문화를 통한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전당 주변을 문화·예술의 생산·유통·소비가 활성화되는 명품 거리로 특화하여 시민이 즐겨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개최되었다. 자립 기반 조성 프로그램을 운영되는 어여쁘다 궁동은 상인영어 교육 등 주민 네트워킹 사업과 이색벽화 조성, 아트로드 등 공공미술 사업으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조성하여 예술의 거리에 활기와 아름다움을 찾아 주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행사 내용]

어여쁘다 궁동 축제는 신(新)궁동 유람, 거리 공연, 예술 체험, 예술 심리치료, 아트마켓, 예술영화 극장, 스탬프 투어 등 약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행사로 운영되고, 매년 새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온갖 걱정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걱정 말아요 그대, 예술 심리치료’, 소원등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보는 ‘소원을 말해 봐!’, QR코드로 궁동 구석구석을 알아보는 ‘디지털 궁동 유람’, 예술의 거리 중앙무대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 아시아의 대표적인 명화를 상영하는 ‘아시아 명화극장’, 예술의 거리 작가들의 작업실 탐방인 ‘작가랑 놀아방-예가 체험’,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앗싸! 즐기자! 스트리트 아트’ 등이 있다.

[현황]

어여쁘다 궁동은 매년 4월~10월 토요일에 광주광역시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