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있는 서당. 동산서당(東山書堂)은 고려 후기 문신 정연(鄭珚)[?~?]을 추모하기 위해 1814년(순조 14)에 동산사(東山祠)로 처음 건립되었다. 정연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맹순(孟淳), 시호는 양헌(良獻)이다. 1344년(충목왕 1)에 서연시독관에 임명되었다. 이후 정치도감·사공우복야·판개성부사·밀직제학 등을 역임하였...
1909년 한상준이 편찬한 경산군의 사찬읍지. 『장산지』는 1909년(융희 3) 한상준(韓尙儁)이 편찬한 사찬읍지로 압독국 이후 첫 지명인 ‘장산(獐山)’을 제목으로 삼았다. 향교와 인물 관련 내용이 비교적 풍부한 편이며, 1909년 이후 추가된 내용도 확인된다. 현재 『장산지』 원본은 한상준 후손가에 소장되어 있다. 『장산지』는 경산 출신의 근대 유학자 한상...
고려 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문신. 정연(鄭珚)은 1347년(충목왕 3)의 정치도감(整治都監) 개혁에 참여한 문신이다. 외삼촌인 채하중(蔡河中)의 역모 사건에 연루되어 경산현으로 유배되었다. 정연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맹순(孟淳), 시호는 양헌(良獻), 봉호는 팔천(八川)이다. 할아버지는 첨의 평리(僉議評理)를 지낸 정선(鄭僐), 아버지는 보...
정배걸을 시조로 하고 정연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초계 정씨는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을 관향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경산 지역에는 고려 말, 조선 초부터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조선 시대에 향교의 임원을 역임하며 경산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을 가졌다. 초계 정씨의 본관인 초계(草溪)는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