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리 유물 산포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501
한자 佳野里 遺物散布地
영어공식명칭 Archeological Sites in Gaya-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가야리|압량읍 신촌리|압량읍 의송리
시대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집필자 박장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77년 - 가야리 유물 산포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년 - 가야리 유물 산포지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5년 - 가야리 유물 산포지 대구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0년 1월 25일 - 가야리 유물 산포지 삼한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시작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0년 3월 4일 - 가야리 유물 산포지 삼한문화재연구원 발굴 조사 종료
소재지 가야리 유물 산포지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가야리 지도보기|압량읍 신촌리지도보기|압량읍 의송리지도보기
성격 유물 산포지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가야리압량읍 신촌리·의송리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위치]

가야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서 약 3㎞ 거리에 있다. 오목천 주변의 구릉과 곡간지에 해당하며, 타원형의 형태로 넓게 분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가야리 유물 산포지는 여러 차례에 걸쳐 조사되었다. 우선 1977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지표 조사에서 민무늬 토기 편과 용도 불명의 원형 석기가 채집되었다. 2003년 영남문화재연구원 발굴 조사에서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 1동, 조선 시대 집자리, 지상식 건물터, 우물 등 유구 51기가 확인되었다. 2005년 대구대학교 박물관 지표 조사 때도 과수원과 밭으로 개간된 곳에서 민무늬 토기 편, 와질 토기 편, 경질 토기 편, 자기 편 따위가 수습되었다.

이후 2010년 1월 25일부터 2010년 3월 4일까지 삼한문화재연구원에서 다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지역은 해발 52m의 구릉 말단부와 평지가 만나는 지점에 해당하며, 지형은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완만하게 낮아진다. 조사지는 착수 당시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지표와 문화층 사이의 토층은 대부분 경지 정리에 따른 복토층이며, 복숭아, 대추 등의 과수 재배로 인해 교란되었다.

조사 결과 유적에서는 청동기 시대 돌널무덤 1기, 조선 시대 수혈 건물터 1동, 움무덤 2기, 수혈 유구 12기, 구상 유구 4기, 고상 건물터 4동, 매납 유구 1기 등 유구 25기와 주혈 204개가 조사되었다. 유물은 백자 사발, 청자 저부, 분청사기, 그물추, 암기와 등이 출토되었으며, 지표 및 교란층에서도 민무늬 토기 편, 분청사기 등이 수습되었다.

[현황]

가야리 유물 산포지는 현재 대부분 과수원과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가 유물산포지를 가로지른다.

[의의와 평가]

가야리 유물 산포지에는 청동기 시대 생활 유적과 조선 시대 생활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오목천 일원은 좁은 곡간을 따라 유적이 점점이 분포하고 있는데, 가야리 유물 산포지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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