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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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寧金氏 孝烈閣 |
영어공식명칭 | Memorial House for Kimnyeong Gim |
이칭/별칭 | 김씨 효부각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 산3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순한 |
건립 시기/일시 | 1901년 - 김녕김씨 효열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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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김녕김씨 효열각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 산31 |
원소재지 | 김녕김씨 효열각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 산31 |
성격 | 정려각 |
양식 | 겹처마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관리자 | 밀양 박씨 문중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에 있는 개항기 효열각.
[개설]
김녕김씨 효열각(金寧金氏孝烈閣)은 1901년 김녕 김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김씨 효부각(金氏孝婦閣)’이라고도 한다. 김녕 김씨의 아버지는 김항구(金恒久)이고, 남편은 밀양 박씨 박규호(朴圭鎬)이다.
김녕 김씨는 혼인 6개월 만에 남편 박규호를 여의고 자결하려 하였으나, 시부모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시부모가 병환으로 위독할 때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흘린 피를 시부모의 입에 넣는 등 봉양에 지극정성을 다하였다. 가세가 점점 기울어져 봉양에 어려움이 닥치자 품팔이를 하며 생계를 이었다. 이후 김녕 김씨의 효열이 마을에 퍼지게 되었고, 향중 유림들은 열부 김녕 김씨를 표창하도록 현감 등에게 여러차례 건의하였다. 이에 현(縣)에서 부역과 세금을 면제해 주었다.
[위치]
김녕김씨 효열각은 진량읍행정복지센터에서 동쪽으로 1.5㎞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고, 남쪽에는 군도가 있으며 서쪽은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변천]
김녕 김씨의 효행을 기리는 정려의 표상이 없자, 1901년 장관 박해정(朴海楨)[1915~1966]이 주도하여 전각을 짓고 비를 세웠으며, 비문은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52]이 썼다.
[형태]
김녕김씨 효열각은 단칸 규모의 겹처마 맞배기와지붕 건물이다. 주위에 한식 토석담장을 둘렀으며 정면에는 일각문을 세웠다. 가구(架構)는 3량가(三樑架) 구조이다. 4면의 기둥 사이에는 살창을 세웠다.
[현황]
김녕김씨 효열각과 비석의 상태는 양호하다. 내부에는 심산 김창숙이 쓴 ‘효열부유인김녕김씨여표비(孝烈婦孺人金寧金氏閭表碑)’가 있다.
[의의와 평가]
김녕김씨 효열각은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에 세거하는 밀양 박씨의 향촌 할동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