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금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 때 왕실 내사품(內賜品)으로 알려져 있다. 정조의 『홍재전서(弘濟全書)』권4 「춘저록(春邸錄)」4기 ‘태호석기(太湖石記)’(1774)에 "갑오년 봄에 태호석을 구해 창문 앞에 약관(藥罐)·향구(香甌)·문왕정(文王鼎)·선덕로(宣德爐)를 배열하였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 향로는 정조가 1774년(...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만들어진 문학 작품과 문학가들의 개관. 경기도 화성을 배경으로 창작된 문학 작품들과 화성에서 출생하거나 거주하였던 문인들의 작품들을 포괄한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사도세자의 원찰로 창건된 사찰. 조선은 유교국가였지만 조상을 추복(追福)하기 위한 불교의례는 꾸준히 이어졌다. 국왕뿐만 아니라 왕실 비빈의 요구에 의해 능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사찰은 조선후기까지 존속되었다. 용주사는 현륭원(顯隆園)의 원찰로 창건된 사찰이다. 정조가 승려 사일(獅馹)로부터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설법을 듣고 크게 감동하여 경기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용주사의 봉불식을 맞이하여 정조가 지은 10수의 게송과 해석. 전적수사본은 정조가 친히 지어 화산의 용주사에 내려준 기복게(祈福偈), 곧 복을 기원하며 지은 게송(偈頌)과 해설이다. 게(偈)는 범어(梵語)의 음역인 게야(偈也)에서 비롯된 말로, 불교 경전의 12가지 서술형식인 12부경(部經) 중 하나이며, 게송(偈頌), 풍송(諷頌)이라고도 부르는 운문체 형식의...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청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때 왕실에서 하사한 내사품(內賜品)으로 , 용주사 창건 당시 금동향로[경기도 유형문화재]와 함께 하사된 청동향로이다....
1789년 경기도 화성시로 사도세자의 무덤을 이장하면서 정조가 쓴 글. 「현륭원지」는 1789년 정조가 사도세자의 묘소를 양주 배봉산에서 수원부 화산으로 천장하고 원호를 영우원(永祐園)에서 현륭원(顯隆園)으로 바꾸면서 영조가 친히 썼던 지문을 대신해 새롭게 지문을 지은 것이다. 지문은 죽은 사람의 이름, 생몰연원일, 행적, 무덤이 있는 곳과 좌향 등을 쓴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