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용주사의 창건 내력을 기록한 조선시대 상량문. 1790년 정조의 명을 받은 채제공(蔡濟恭)이 용주사 창건을 기리기 위하여 직접 짓고 쓴 상량문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길이 15m, 너비 77.0㎝의 상서로운 구름무늬가 있는 주황색 비단에 묵서(墨書)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