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지역에 있던 조선 시대 포구. 고온포는 조선 시대에 수원부 압정면(鴨汀面)에 속하였다. '고온'이란 지명은 기후가 따뜻하고, 마을 주민의 인심이 온후하고 화목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고온포가 자리한 지역의 마을 이름도 원래 고온리였는데, 나중에 매향리(梅香里)로 바뀌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마을에 살던 ‘서원’과 ‘구장’이라는 두 사람의 문장가가 마...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에 걸쳐있는 반도. 삼괴반도(三槐半島)는 우정읍 중심지인 조암리의 이름을 따서 조암반도라고도 불린다. 과거에는 우정읍과 장안면 일대를 삼괴라고 하였기 때문에 삼괴반도라고 불리었다....
개항기 경기도 화성 지역 일대에서 일제의 만행에 맞서 전개한 무력 항쟁. 1894년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 침략을 본격화하였다. 한국인의 자립권과 생존권이 위협에 놓인 상황에서, 한국인들은 자발적으로 무장하여 외세를 쫒고 나라의 자립성을 되찾고자 하였다. 한말 영국 기자 매캔지[Frederic Arthur Mckenzie]는 『자유를 위한 투쟁[The Fight For F...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에 있는 전통 시장. 조암시장은 과거 삼괴시장으로도 불렸다. 농산물 및 해산물, 생필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평일 기준 약 1,500여명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