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축지법 잘하는 친구를 흉내 내다 다리가 찢어진 사람 이야기. 「축지법」은 현실에서는 절대 있을 법 하지 않은 이야기이나 읽다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이다. 우스개이야기로서 과장담의 하나이다. 제주시 노형동에 사는 현응조(남)가 구연한 것을 현용준이 채록하여 1996년 출판한 『제주도 민담』에 실었다. 옛날 축지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