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이란 ‘너븐드르(넙은드르)’ 즉, ‘넓은 들’을 의미하는 말인데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광평(廣坪)’이라 표기하게 되었다. 마을의 설촌은 현치적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지형상 광평의 중심지인 뒷르 집터에 집을 지어 살았으며, 그 후 집터를 옮겨 동쪽으로는 희나미르, 굴왓, 북쪽으로는 양씨터, 안씨터, 변개터, 서쪽으로는 고승이, 새가름, 남쪽으로는 유치동산, 웃무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