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한대오름 해발 900m지경에서 발원하여 금성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금성천은 한대오름에서 발원하여 검은들먹오름과 다래오름 일대에서 계곡방향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과오름과 폭낭오름 일대에서 또 다른 주류가 발원하여 새별오름과 이달오름을 거쳐 흐르다가 어음2리 해발 220m 지경에서 한대오름 줄기와 합류하여 바다로 흐르...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음력 1월 15일을 가리키는 말. 대보름은 예부터 상원(上元), 또는 정월 대보름으로도 불렸는데, 우리 세시 풍속에서는 설날만큼 중요한 날이었다. 대보름에는 우리나라 전체 세시 풍속의 20% 정도가 치러질 정도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많은 세시 풍속이 전한다. 정월 대보름에 만들어 먹는 별식을 ‘상원 절식’이라고도 했...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도내미이다. 도는 입구로서 어귀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고, 내는 넘[越]의 변음으로 도를 넘는 곳이라는 뜻이다. 도내미오름(현 어도오름) 근처에 마을이 형성되어 지어진 이름이다. 마을의 설촌은 구전에 의하면 1600년(선조 33)에 설촌된 것으로 추정된다. 18세기 중반 어도내미을이라 하였는데, 이는 어름비(현재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한 읍. 『태종실록』에 애월현, 『탐라순력도』 등에 애월, 해월포로 표기되어 있고, 『제주읍지』에 애월을은 제주 서쪽으로 45리의 거리에 있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18세기 중반까지 제주목 우면에 속하였으며, 본래 제주군의 지역으로 제주읍 내 오른쪽이 되므로 우면이라 하다가 금성천을 경계로 하여 구우면과 신우면으로 분리되었다. 이곳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매년 개최되는 목축 문화를 계승한 들불 축제. 제주선인들은 험난한 자연환경을 인내와 도전 정신으로 극복하여 왔고, 또 자연에 순응하며 지혜롭게 역사를 일구어 오는 동안 제주만의 독특한 민속 문화를 잉태하여 왔다. 이러한 제주선민들의 옛 생활풍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 발전시킨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제주의 전통 민속이...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휴양 숙박 시설. 객실은 한실과 양실로 구성되어 총 14개가 있으며 부대시설로 로비라운지, 한식당, 승마장, 당구대,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그린리조트에서는 1997년 국내 최초로 제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몽골리안 마상쇼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제주그린리조트가 있는 새별오름은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새별오름에서 억새꽃 풍광을 주제로 개최되는 가을 축제. 1993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억새군락지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특유의 가을 풍광인 억새를 주제로 한 관광 문화 축제를 기획하면서 시작되었다. 개막축하쇼, 걷기대회, 베스트커플, 즉석이벤트, 체험프로그램, 어린이사생대회, 억새를 소재로 한 작품전시회, 제주 관광...
-
고려 후기 제주 목호의 난을 진압한 무신. 고려 후기 공민왕대에 홍건적, 왜구의 침입을 물리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우왕 말기에는 최고 권력자로 부상했다. 1388년(우왕 14) 요동 정벌을 결정하고 정벌군 최고 사령관이 되었지만, 이성계가 단행한 위화도 회군으로 실각하고 숙청되었다. 본관은 동주(철원). 아버지는 사헌규정 최원직(崔元直)이며 어머니는 삼한국대부인 지씨이다. 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