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일상 용구를 만들던 가마. 1950년대에는 신평리에서 작업하던 ‘오쟁이의 허벅’, ‘조쟁이의 항아리’ 등으로 불리던 유명한 옹기대장들이 양질의 점토가 풍부하고 연료로 쓸 소나무가 많았던 고산 지역으로 옮겨와 가마를 열면서 옹기 생산이 성황을 이루던 시기였다. 토질이 진흙밭이라 농사가 잘 되지 않았던 이 지역 주민들도 가마 일에...
조선 말기 때 제주에서 의병을 일으켰던 선비. 당시 의병장이었던 고사훈(高仕訓)[1871~1909]은 1908년 7월에 제주도가 일본인의 손에 들어간다는 소문을 당시 제주군수였던 윤원구(尹元求)로부터 전해 듣고 의병 활동을 도모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김석윤(金錫允)[1877~1949], 노상옥(盧尙玉)과 함께 제주읍 이도리 광양에 대장간을 차려 무기를 제조하는 한편 황사평에서는 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국토 교통부 산하 공기업.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 자유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61조에 의거하여 국가 차원에서 제주도를 지원하고 제주 국제 자유 도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개발 전담 기구로 설립한 국토 교통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제주 국제 자유 도시 개발 센터는 제주 국제 자유 도시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공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