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 지역 가정에서 믿는 신앙으로 안택이나 고사로 모시는 의례. 가신 신앙의 의례는 가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의례를 올리거나 치성을 드리는 것이다. 주로 주부가 집안의 신들에게 제사나 고사, 굿 등을 통하여 집안의 평안과 가족의 운수를 기원하는 것을 가신 신앙이라고 한다. 가신에 대한 제례는 대체로 농업 주기에 맞추어져 있다. 특히 새해가 시작되는 정월과 10월에...
전라북도 진안군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 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한국 사회에서 근대적인 정치 제도의 출발은 1948년 실시된 5·10 선거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헌 국회가 출범하였으며 헌법이 공포되고 근대적인 정부가 수립되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와 미군정기를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 시민 의식이 형성될 수 있는 기회...
6·25 전쟁 때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에서 우익 청년 40여 명이 조직한 결사대. 6·25 전쟁 때 인민군이 진안군 점령 직후 우익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역을 사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0년 7월 27일 진안군의 우익 청년 40여 명이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손시골에서 비밀 결사대를 조직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전라북도 지역에서 공비 토벌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