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우리나라는 여러 나라와 수교를 맺고 문호를 개방하게 됨에 따라 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도 이러한 인식들과 함께 신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나타나게 되었다. 신교육에 대한 인식과 함께 이루어진 근대 교육은 선교사들의 선교 활동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갑오경...
1908년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설립된 근대 교육 기관. 을사조약 이후 신학문을 배워야 한다는 의식이 생기면서 용담 향교의 전교 임병도(林炳棹)가 명륜당을 교실로 사용하여 용강 학교를 설립하였다. 용강 학교는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이후 근대 학교의 설립이 추진되고 향교가 교육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는 상황에서 1906년 소학교령이 폐지되고 보통학...
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민족 말살 정책과 식민지 수탈 정책을 융합한 식민 정책을 추진하였다. 진안 지역에서는 일제의 가혹한 통치와 수탈에 저항하여 3·1 운동에 동참하였고, 이후에도 다양한 농촌 계몽 운동이 전개되었다. 일제 강점기 진안 지역의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