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사적(事蹟)을 전하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세워 놓은 것.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목비(木碑)·철비(鐵碑) 등으로 분류되지만, 현존하는 기념물 형태의 비는 거의 모두 석비이다. 석비는 형태에 따라 위가 네모난 형태의 비(碑)와 위가 둥근 형태의 갈(碣)로 나눌 수 있으나 총칭하여 비갈(碑碣)이라고 하며, 내용에 따라 탑비(塔...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소공원. 안천 망향의 동산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안천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다. 약 4,959㎡ 규모의 동산 내부에는 망향탑과 망향정이 있으며, 기타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구곡면에서 이전해 온 구곡 고인돌이 있으며, 수몰된 지역에 있던 10여 기의 비석들도 이곳으로 옮겨져 있다. 용담댐이 건설되면...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1695년(숙종 21) 용담 현령을 지낸 윤추(尹推)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용담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윤추는 1694년 5월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695년 2월 이임하였다. 본래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안자동 마을 어귀 길가에 세워졌으나 그 뒤 용담댐 건설로 수몰의 위기에 놓이자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