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장기건에게 내린 진안 현감 임명 교지. 「장기건 교지」는 1534년(중종 29)에 장기건(張紀乾)을 진안 현감(鎭安縣監)에 임명하면서 내린 교지이다.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문관에 대한 인사는 이조(吏曹)이며, 이조에서 진안 현감 적임자에 대하여 3명을 올리면 임금은 그 중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사람 1명을 수망(首望)하게 된다. 이를 기...
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경지(敬之), 호는 학계(鶴溪). 대호군 전극례(全克醴)의 후손이며 효자 전성대(全聖大)의 아들이다. 전경록(全景祿)[1716~1799]의 벼슬이 참봉, 통훈대부(通訓大夫)에 이르렀다. 『진안지』에 의하면, 어머니가 병이 들어 위독하자 변을 맛보다 병증을 알아내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하여 천수를 누리게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