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종교는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유교 등의 종교이다. 둘째는 조선 후기에 전래된 천주교의 전래 및 개신교의 확산이다. 셋째는 조선 말기 정치적 격변과 서학의 전래 및 일제 강점 시기 등에 대응한 한국...
개항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종옥(宗玉), 호는 농암(聾庵). 좌의정 양절공(襄節公) 한확(韓確)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한석홍(韓錫洪)이고 아버지는 한태영(韓泰榮)이다. 외할아버지는 창녕(昌寧) 성인묵(成仁黙)이다. 한상욱(韓相旭)[1839~1910]은 진안군 안천면에서 태어났다. 인성이 어질고 인자하였으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친족과 친목을 돈독히...
개항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일명 후식(厚植), 자는 덕재(德載). 좌의정을 지낸 한확(韓確)의 후손이다. 동생은 한상욱(韓相旭)이다. 아들로 한광희(韓光熙), 한정희(韓正熙), 한민희(韓玟熙) 등이 있다. 한상진(韓相晉)[1835~1906]은 진안군 안천면에서 태어났다. 학행이 뛰어났으며 연재 송병선(宋秉璿)과 교유하였다. 동생 한상욱과 함께 일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