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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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淨鎭安-治療-中心地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명자 |
군 | 진안군 - 전라북도 진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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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 진안 에코 에듀 센터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로 171-22[봉학리 688] |
[개설]
최근 산업 구조의 복잡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인체가 받는 스트레스가 가증되면서 아토피 피부염과 함께 여러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환경에 의한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어 알레르기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 예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1995년 유럽을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역학 조사가 시행되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 환경부에서 발표한 「환경 보건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의하면 환경 오염과 상관성이 높은 질환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1순위로 선택하였으며[54.6%], 우선적으로 정부 대책이 필요한 질환도 아토피 피부염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아토피 질환 환자의 증가와 의료비 지출 증가 및 국민적 요구의 증가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집중적, 직접적인 투자가 필요성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2009년 「환경 보건법」을 제정하고 국민 건강 관리 피해를 예방, 관리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실시하고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아토피의 원인 연구와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거점 확보를 위해 에코 케어 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여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센터로 근본적인 원인 해결 방안 도출과 치유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연구, 치유, 산업화 단지가 필요하다.
진안군은 전체 면적의 80%가 임야인 산간 고원 지대로 숲과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2008년부터 아토피 피부 질환 전문 센터로 지정된 서울 삼성 병원 아토피 환경 보건 센터와 협약을 맺어 환경 요인과 아토피 피부염간의 연관성을 규명, 관리하였으며, 2012년에 환경성 질환의 예방·교육·관리를 위하여 환경부, 전라북도와 진안군에서 아토피 프리 진안 에코 에듀 센터를 설립하여 활발히 운영되어지고 있다. 진안 에코 에듀 센터는 정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환경부 1호 아토피 프리 센터이다. 이곳에서는 연중 유아에서 청년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토피 자연 치유 학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아토피 관리를 위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무엇인가]
아토피(Atopy)란 그리스어로 '이상한' 혹은 '부적절한' 이란 의미로 음식물이나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알레르기 질환 특성상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완치율이 낮고, 재발률이 높아 장기간의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은 피부 건조,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나, 가장 큰 특징은 극심한 가려움증이며, 재발성 만성 피부염으로 나이에 따라 특징적인 형태와 분포를 보이는 질환으로 75%의 환자가 1세 이전에 발생된다. 대부분 성장하면서 사라지기도 하지만 이 중 25% 정도는 성인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조기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 아토피 피부염이 삶에 미치는 영향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생명에 지장이 없고 큰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인식으로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은 어릴 때부터 시작하여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 쉽게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극심한 가려움은 노출된 부위의 신체 추형을 야기할 수 있으며,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 과정을 방해 할 수 있다. 여러 환경의 노출로 인한 심한 가려움증은 피부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며, 정서적 혹은 가족 관계 그리고 사회생활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아토피 중증도 이상의 아동은 가려움에 의한 수면 장애, 우울, 불안 증상이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친구들과의 관계나 학교,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적절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2.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기전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인, 그리고 면역 기능 불균형 및 피부 보호막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최근 연구에 의하면 부모 중 한사람이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천식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에 자녀의 약 40%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였으며, 부모 모두가 이들 질환을 가졌을 경우에는 자녀의 약 80%에서 아토피 피부염 발생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부모의 질환력과 자녀 아토피 발생의 밀접한 연관성은 유전적 요인이 관여됨 을 시사한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은 복잡하고 다양한 유전 양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원인 유전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현재 아토피 관련 유전자의 다형성[polymorphism]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를 이용하여 연구하고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산업화, 주거 형태의 변화 그리고 식습관의 서구화, 핵가족화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집 먼지 진드기, 포름알데히드,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민감하다. 잘 알려진 새집 증후군 역시 공기 중에 떠다니는 좋지 않은 VOC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환경 공해, 식품의 다양화 및 첨가물 사용의 급증, 서구식 주거 형태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 서식환경 증대가 아토피 피부염 발생을 증대 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면역학적 요인으로 최근 들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에 대한 연구가 면역학적 측면에서 많이 진행되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연구된 보고들로부터 추정되는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에는 면역 세포들[T-세포, 랑게르한스 세포, 호산구]와 인자들[cytokines, immunoglobulin, 특히 IgE]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아토피 환자들은 T-세포들의 기능적 결여, IgE의 과 발현으로 인한 세포 매개성 면역의 저하시키게 되고 여러 사이토카인의 관여로 혈관 내피 세포를 활성화하여 세포 유착 분자를 조절, 습진성 병변을 유발하게 된다.
피부 보호막 이상이 피부 보호막이란 피부의 맨 바깥 각질층으로 밖의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와 내부로부터의 수분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세포막의 외부 공간에 자리한 세라마이드(ceramide)가 감소되어 있어 외부 자극에 쉽게 자극을 받게 되고, 수분 보유 분자 역할을 수행 감소로 피부가 건조하게 된다.
3.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요인의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재발률이 높아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환자들은 병원, 한방 병원, 민간요법 등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횟수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피부염 치료에 중점을 두었으나 현재는 증상 완화뿐 아니라 재발을 방지하고 초기 단계에서 치료하는 체계적인 장기간의 전략이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 연구 센터의 필요성과 현황]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질환 발병은 특히 소아에서 훨씬 높고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에 따라 환경질환인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어 질환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예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한국 사회의 동향』에 따르면 2010년 초등학생·중학생[1학년]의 42.6~43.6% 정도가 아토피 질환[10명 중 4명] 유병률을 나타냈다고 한다.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은 어릴 때부터 시작하여 만성적으로 진행하여 오랜 시간 치료에도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인식 되고 있다. 이처럼 알레르기성 질환의 급증은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더욱이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환경부는 2008년 10월 ‘환경 보건 국민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대표적 환경성 질환이 아토피성 피부염이고, 정부 대책이 시급한 질환임을 인식하여 국민의 환경보건 전략 과제의 하나로 아토피 질환을 환경성 질환 조사, 예방, 관리 전략 과제에 포함하여 환경 오염과 질환 발생간의 상관관계와 발생 기전 규명을 위해 환경부는 전국 단위의 "환경성 질환 센터" 설립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서울 삼성 병원 아토피 환경 보건 센터는 진안군과 협약을 맺고, 환경 요인과 아토피 피부염간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아토피 증상 악화 인자로 알려진 환경 요인을 최소화한 아토피 질환 전용 병실을 2008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진안에 환경부 제1호 시설로 환경성 질환 예방 관리 센터인 진안 에코 에듀 센터가 설립되어 다양한 아토피 관리 체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왜 진안이 아토피 치료에 적합한가?]
1. 지리적 요건
진안군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주요 광역시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전체 면적의 약 80%가 임야인 산악 지형으로 산과 숲이 어우러져 동쪽으로는 덕유산 연봉 서쪽 사면과 고산과 지장산으로 이어지고, 남동부는 덕태산, 성수산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운장산, 부귀산, 만덕산이 있으며 중부에 우리나라 명산으로 알려진 마이산이 위치하여 산림과 상태가 매우 잘 보존된 청정 지역이다. 고원지대 특유의 기후로 고랭지 채소와 인삼 등 약초 재배에 유리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으며, 농가의 대다수가 인삼 경작에 주력하고 있는 특색을 보인다.
또한 진안의 용담댐은 전국에서 5번째 큰 댐으로 금상 상류의 물을 주변 지역에 식수로 공급하고 있어 청정한 수변 구역 유지를 위해 개발이 제한되고 있어 맑은 물과 더불어 음이온과 산소가 풍부한 공기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진안에 있는 데미샘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깨끗하고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정 수질 검사 결과 아토피 피부염 유병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진 경도[hardness]와 염화 이온[Chlorid]의 농도가 매우 낮게 조사되었다. 이와 같이 진안군의 청정한 산림 자원과 고원성 기호, 우수한 수질 및 오염되지 않은 대기와 토지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 최적의 환경적 조건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진안의 낮은 아토피 유병률
2007년 전라북도에서 각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성 질환 유병률 조사로부터 전라북도 평균 유병률이 24.3%인 것에 비하여 진안군의 유병률은 9.0%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낮은 아토피 피부 질환의 유병률은 진안군의 고원성 기후, 풍부한 수자원 및 오염되지 않은 대기와 토양, 임야 등의 청정한 자연 환경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천혜의 자연 환경은 명확한 유병 원인도, 치료 방안도 없는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환경성 질환 치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3. 협력 기관
진안 홍삼 연구소는 진안읍 반월리에 있으며 진안에서 생산되는 홍삼[약초] 등에 대한 기능성 규명, 다양한 응용 제품 개발, 품질 관리 기술 개발, 고부가 가치 홍삼 개발 등 홍삼과 약초에 대한 관학적 접근과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연구 개발로 환경성 질환 치료와 관리를 위한 한방 화장품 및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진안군은 현재 2026년까지 '세계 속의 생태·건강 복합 커뮤니티 진안' 건설을 위한 장기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 중에 있다. 이에 진안군은 전략 품목인 홍삼·한방 산업의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업 육성 체제 정비와 아토피성 약초 특화를 위해 30종의 품목을 설정하여 집중적으로 재배할 방침이다. 또한 수변 지역 골짜기를 중심으로 100% 유기농 농산물 재배를 위한 유기농 밸리 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 질환과 같은 환경성 질환자에게 식습관은 매우 중요함으로 인증된 유기 농산물의 충분한 공급을 확보할 수 있다.
4. 아토피 친화 시범 학교 운영
2008년 3월에 전북 교육청과 진안 교육청 및 진안군이 협약하여 진안군은 아토피 친화 시범학교인 조림 초등학교를 열었다. 아토피 안심 학교로 지정된 조림 초등학교는 아토피 질환에 대처하도록 교실 바닥에는 원목을 깔았으며, 교실 벽은 황토로 시공하고, 2층에는 편백나무 스파 시설까지 갖추는 등 학교 자체를 치유의 공간으로 꾸몄다. 처음 1년 기간 동안 시범 학교를 운영한 후 추후 확충을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100여 명의 아이들이 도시 지역에서 전학을 와 대부분 완화 효과를 보고 돌아가면서 인기가 높다.
기대치 이상의 효과인해 2010년 11월에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조림 초등학교가 상시 운영 체제로 갖추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도 서울 삼성 병원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로 도출되는 결과를 활용해 효과적인 아토피 케어 프로그램 개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진안군은 오래전부터 아토피 친화 학교 운영, 아토피 케어 제품 개발 등에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오면서 다른 지방이 갖지 못한 아토피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그 동안 여러 번 진안군 아토피 프리에 대한 소개가 TV 방송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2009년 1월 12일 MBC 뉴스 데스크에서 진안 아토피 프리 자연 학교로, 2009년 1월 14일 KBS에서 아토피 예방 확대, 진안에 클로스터 활동 등 다수가 방영되었다.
[진안의 아토피 치료 센터-진안 에코 에듀 센터]
진안군 정천면에 자리한 진안 에코 에듀 센터는 2012년 7월에 환경부, 전라북도, 진안군이 함께 설립한 환경부 제 1호 시설인 환경성 질환 예방 관리 센터이다. 진안 에코 에듀 센터에서는 아토피 질환을 중심으로 예방·관리·교육·상담과 일상 생활 지도 등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과 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진안 에코 에듀 센터는 유아로부터 청소년, 가족 그리고 단체까지 단일 체험 혹은 1박 2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방학 중에는 에코 치유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자가 방문하고 있다. 센터에 입소하는 사람들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우를 비롯하여 초등학생부터 성인 단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방학에는 거의 예약율이 높으며, 학기 중에도 주말에는 예약율이 높다. 이곳 센터는 부대 시설로는 유기농 음식물을 제공하는 식당, 100명까지 단체 숙박이 가능한 친환경 생활관·친환경 주거 체험관과 야외 체험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명상, 산책, 심리 상담, 미술, 향기, 스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진안 에코 에듀 센터에서 운영되는 아토피 치유는 '아토피 사관 학교'와 아토피 힐링 캠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토피 사관 학교에서는 심리 치유, 운동 치유, 면역력 향상, 피부 개선, 체질 개선 및 습관 개선으로 아토피 프리 및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하는 기간별 집중 심화, 채질 개선 과정의 아토피 자연 치유를 목표로 하는 과정이다. 반면 아토피 힐림 캠프에서는 아토피 일상 관리 방법, 면역력 증진 방법, 아토피 영양학적인 식이 조절 및 전인적 아토피 자연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소일과 퇴소일에는 부모님과 함께하여 부모님들을 위한 휴식과 심리 치유 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는 진안 에코 에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진안 에코 에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 에코 에듀 센터는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에 더불어 환경 교육 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 질환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가 필요하다. 현재 아토피 환경 교육 지도사 1급·2급·3급 양성을 위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양성된 아토피 환경 교육 지도사를 위한 ‘아토피 돌봄미’ 창업에 대한 도움도 제공하고 있다.
[효과와 전망]
진안 에코 에듀 센터는 2012년 7월 개원이 후 2013년까지 1년 정도 센터를 거쳐 간 인원은 대략 120~130명 정도 인원이 센터에 입소하여 아토피에 대한 관리, 치료에 대한 지식과 생활 습관에 대한 교정과 자신감을 얻어 나간다고한다. 진안 에코 에듀 센터를 거쳐 간 아토피 환우들의 변화된 생활을 센터 카페에 올리기도 한다. 각 프로그램마다 적절한 내용으로 일정 시간 동안 입소하여 교육을 받는 환우들의 가장 큰 효과는 일상생활 습관의 변화와 자존감의 회복이라고 한다. 더 이상 부끄러운, 감추고 싶은 질환이 아니라 함께 이겨나가는 질환, 그리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갖는다고 한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가입하면 서로의 정보와 경험담을 나눌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에는 현재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예약 현황, 최근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신속하게 관리하고 있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 한해도 꾸준히 아토피 관련한 센터의 역할이 커질것이다. 그 동안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센터의 활동도 홈페이지에서 쉽게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