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7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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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南里三峯-塔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 마을 |
집필자 | 이상훈 |
현 소재지 | 두남리 삼봉 돌탑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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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돌탑 |
크기(높이,둘레) | 200㎝[높이]|280㎝[축]|50㎝[탑 윗돌 높이]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 마을에 있는 돌탑.
[개설]
삼봉 마을의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위치하는데, 마을 숲 속에 1기의 원통형의 돌탑이 있다. 돌탑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하며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저녁에 탑제를 모신다.
[위치]
삼봉 마을은 부귀면 소재지에서 정천 방향으로 국도 40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오른편에 있다. 돌탑은 마을 입구 느티나무로 조성된 마을 숲에 돌탑 1기가 세워져 있다.
[형태]
두남리 삼봉 돌탑의 크기는 탑신이 높이 200㎝, 축 280㎝이며, 탑 윗돌은 높이가 50㎝이다. 형태는 원통형이며 약간 올라갈수록 좁아진다. 내장물은 없다.
[의례]
삼봉 마을에서는 돌탑에 금줄을 치고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저녁에 탑제를 지낸다. 예전에는 마을 숲에 있는 제일 큰 나무에도 제를 지냈다. 제관(祭官)은 깨끗한 사람으로 정하는데 마을사람이 돌아가면서 제주를 맡는다. 제관은 맡을 사람이 혹 좋지 않은 일이 있으면 다음 차례 사람이 제관을 맡는다.
비용은 동네 땅 등 기금에서 나온 것으로 충당한다. 떡, 명태 술 등을 준비하며 축문(祝文)은 따로 없고 각 호마다 소지를 올린다.
[현황]
삼봉 마을 입구에는 느티나무로 마을 숲이 형성되어 있고 원통형의 돌탑 1기가 있다. 돌탑은 예전에 허물어져 보수한 적이 있는데, 현재는 높이 2m도 복원하여 보존 상태가 양호 하다.
[의의와 평가]
두남리 삼봉 돌탑이 언제 정확히 세워졌는지 알 수 없다.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삼봉 마을 돌탑은 오늘날에도 그 신앙이 지속되어 오고 있다.